드라마는 아직 안 봐서 내용비교 불가.
요즘 새로 나온 문고본은 한 권짜리라는데, 나는 두 권짜리 예전 버전.
지금 막 상권 덮었음.
상권을 읽으며 줄곧 드는 생각은
세라, 힘내. 꺾이지 마. 울지 마.
악마와 아수라 사이에서 고생할 게 눈에 뻔히 보이는(아직은 고생길에 발끝만 살짝 들였음)
가련한 세라 마사시의 건투를 빌게 된다ㅠㅠㅠ
아직 의대생인 하야미, 다구치, 시마즈도 잠깐 나옴.
이 사람들도 정말 그 성격 그대로 자라서 훌륭한 의사들이 되어주었음
따지고 보면 세라 쨩도 어딘가 좀 이상하게 배짱이 좋고, 실력도 괜찮은 편에 속하는 것 같음.
(의국 들어온 지 두 달 된 병아리 치고는)
그런데 어쩌다 보니 악마와 아수라의 타깃(?)이 되었고....
진짜, 세라 쨩,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