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가 과거의 연속 TV 소설을 종합 텔레비전의 월~금요일 저녁에 재방송하는 지극히 이례적인 편성을 4월부터 실시하는 것이 22일 알려졌다. 2011년 후기의 걸작 「카네이션」(전 151회)의 재방송을 4월 9일에 스타트. 월~금요일 오후 4시 20분부터 하루에 2편씩 방송된다. NHK에 따르면 과거 20년 동안은 전례가 없던 편성이라고 한다.
구작 아침 드라마의 재방송이라 하면, 현재는 「하나코와 앤」 을 방송하고 있는 BS프리미엄 범위(월~금요일 오전 7:15~, 1일 1화)가 낯익었다(4월 2일부터는 「맛상」)지만, 이번에는 지상파 종합 텔레비전에서 재방송. 과거 01년 전기의 명작 「츄라상」 을 다음 02년에 드라마의 무대 오키나와 지방에서 재방송하는 등 지역에서의 재방송의 예는 있지만, 이번의 편성에 대해서, NHK는 「아마 연속 TV 소설의 방송 개시(1961년) 이후 처음일 것」 이라며 매우 이례적인 재방송이라고 말했다.
편성 의도에 대해서는 「시청자들로부터 재방송 희망이 다수 전해지는 아침 드라마를 종합 채널에서도 새로 편성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시청자 서비스로 하기 위해서. 또 2019년 봄에 100작을 맞이하는 연속 TV 소설의 매력을 다시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전하기 위해서」 라고 설명했다.
제1탄으로 「카네이션」 을 선택한 것은 「최근의 연속 TV 소설 중에서 시청자들의 호응이 큰 작품의 하나로, 재방송 희망도 다수 전해졌기 때문」/ 향후의 라인업 등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저녁이라는 시간대는 「편성에 알맞은 시간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라며, 하루 2편씩의 방송은 「편성상의 사정」. 오후 4시대의 민방 각 국은 뉴스 방송으로 격전을 벌이고 있다. 그 가운데 NHK는 구작 아침 드라마를 재방송. 새로운 시도에 주목이 모일 것 같다.
http://www.sponichi.co.jp/entertainment/news/2018/03/22/kiji/20180322s00041000092000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