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전설의 무대 「야끼니꾸 드래곤」 영화화! 마키 요코×이노우에 마오×사쿠라바 나나미×오오이즈미 요가 결집
1,261 6
2018.01.17 05:28
1,261 6

dGcIE


2008년에 일본의 연극상을 휩쓴 전설의 무대 「야끼니꾸 드래곤」 이 영화화되어, 연출을 맡은 정의신이 감독 데뷔작으로 메가폰을 잡은 것이 밝혀졌다.


「달은 어디에 떠있는가」 로 제67회 키네마준보 베스트 텐 각본상, 「사랑을 구하는 사람」 으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각본상, 「피와 뼈」 로 제78회 키네마준보 베스트 텐 각본상 등 수많은 영화 작품으로 각본상에 빛난 정의신은 연극계에서도 「마치 들에 피는 꽃처럼」 「파마집 스미레」 등의 각본·연출을 맡았다. 그런 정의신에게 있어서, 야심작이라 할 수 있는 감독 데뷔작에 마키 요코, 이노우에 마오, 사쿠라바 나나미, 오오이즈미 요라는 호화 캐스트가 결집했다.


제43회 키노쿠니야 연극상에서 개인상, 제16회 요미우리 연극대상에서 대상·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하여 4관왕에 오른 작품의 무대가 되는 것은 고도 경제 성장기의 한가운데, 만국 박람회가 개최된 1970년대. 칸사이 지방 도시 일각에 있는 야끼니꾸집에서는 고향을 빼앗긴 가족 6명이 시대의 물결에 휘둘리면서도 울고 웃고, 힘차게 살아가는 모습을 유머러스한 묘사, 인상적인 대사와 함께 그린다.


작은 야끼니꾸집 「야끼니꾸 드래곤」 을 운영하며, 「비록 어제가 어떠했든, 내일은 반드시 너의 날이 될 거야」 가 입버릇인 용길과 부인 영순의 슬하에서 자란 세 자매를 하는 것이 마키, 이노우에, 사쿠라바이다. 장녀 시즈카 역의 마키는 영화화에 즈음하여 「두근두근하는 감각과, 무대와 스크린의 차이가 어떨까 하는 우려가 조금도 없느냐 하면 거짓말이 됩니다」 라고 가슴 속을 토로. 그렇지만 「영상화된 작품은 내 기대를 훨씬 넘어 이런 역사적 사실이 분명히 존재한 것을, 보다 많은 분들이 인식했으면 한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사 영화로는 「백설공주 살인사건」 이후 4년 만의 출연이 되는 이노우에는 차녀 리카에 숨결을 불어넣었다. 「국경과 혈연 관계를 넘어 운명을 함께 하기로 결심한 가족들의 각오와 말로 다할 수 없는 사랑이 듬뿍 담긴 작품입니다. 빨리 여러분께 전달할 수 있기를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셋째 딸, 미카 역의 사쿠라바는 완성된 작품을 보았을 때 「마음에 어두운 것을 가진 개개인이 밝고 힘찬 나날을 보내고 있는 모습, 가족의 모습에 감동했다」 라고 밝혔다.


시즈카에 대한 생각을 가슴에 간직한 채 리카와 결혼하는 「야끼니꾸 드래곤」 단골 손님 테츠오로 분한 오오이즈미는 무대판의 팬. 그런 만큼 오퍼를 받고,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긴장감도 있었다고 하지만, 「캐릭터들 누구나 마음에 상처를 안고도, 나라와 혈연 관계를 초월하여 단결하고, 내일을 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일본과 한국 배우들이 소름끼치는 표정과 연기로 보여주는 작품이 된 것 같습니다」 라고 반응을 드러냈다. 정 감독은 한·일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큰 반향이 있었다며 「어느 나라에 가도 『야끼니꾸 드래곤』 의 극중의 가족들을, 마치 자신의 가족인 것처럼 받아들여 주시는 관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불어 새롭게 영화 속에서 숨쉬기 시작한 가족들도 사랑해주실 것을 간절히 바랍니다」 라고 코멘트를 보냈다.


「야끼니꾸 드래곤」 은 초여름에 전국에서 공개.


http://eiga.com/news/20180117/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64,85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90,9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4,06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01,9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86,36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16,0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0631 스퀘어 영화 「아카바네 호네코의 보디가드」 나키 우즈메 역 나카타 세이나 08:12 10
3970630 스퀘어 후키이시 카즈에 『안티 히어로』 로 9년 만에 드라마 출연. 제4화에서는 "사진만" 등장한 모모세 레이코 역 08:07 37
3970629 스퀘어 올리비아 로드리고 【OLIVIA RODRIGO GUTS WORLD TOUR】 일본 공연 결정! 07:56 15
3970628 잡담 이쿠타 토마 망언해서 일본중국한국에서 오지게 욕먹네 6 07:25 342
3970627 스퀘어 240509 메자마시 - 후지 금9「빌리언×스쿨」 3 07:21 72
3970626 스퀘어 니노미야 카즈나리(아라시) 트위터 2 07:06 74
3970625 스퀘어 240508 히로시의 솔로캠프 시즌 9 시마네 무인도 / 미야코지마 특집 / 캠프추천 / 210810~240508 구드공유 🚂 4 06:56 82
3970624 잡담 오늘 USJ 가는데 사람 (평소보다) 없겠지..? 1 05:47 346
3970623 스퀘어 <12/20 (금) 극장 공개> 『세인트☆영멘 THE MOVIE ~홀리 멘 VS 악마 군단~』 특별 좌담회 영상 05:20 374
3970622 스퀘어 [예수 마츠야마 켄이치 × 붓다 소메타니 쇼타] 연말에 스크린에 강림! 「세인트☆영멘」 첫 실사 영화화!! 05:19 415
3970621 스퀘어 롯데 ZERO meets NewJeans(뉴진스) TVCM & Message Video 05:09 440
3970620 스퀘어 야마다 료스케가 학원 드라마에서 주연, 고교교사와 억만장자의 얼굴을 가진 남자로 6 05:03 736
3970619 스퀘어 Number_i 산토리 비어볼 신 CM & 메이킹 05:00 473
3970618 잡담 진짜 4846이랑 같이 방송나오면 넘 최고다 02:20 1,072
3970617 잡담 ㄹㅇ 혼잣말계정으로 굴리던 트위터에 갑자기 팔로워가 두명이 생겼는데 2 02:04 1,315
3970616 잡담 티켓피아 카드등록했는데 0원 결재됨 1 01:55 1,094
3970615 잡담 아오 재난물에서 감정에 휘둘려서 전체에 민폐끼치는 캐들 넘싫어 01:50 1,092
3970614 잡담 틱틱 소리는 안 들리던 고장난 외장하드 분해해서 하드디스크에 연결했더니 2 01:38 1,195
3970613 잡담 입장정리권이 뭐야? 4 01:36 1,292
3970612 잡담 티켓피아 050번호 인증 안돼?ㅠㅠ 1 01:18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