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인가 쇼핑몰에서 딸이랑 엄마랑 대화하는데
딸이 "이거 예쁘다~갖고싶어(호시이나~)" 하니까
엄마가 "예쁘네~ 용돈으로 사는게 어때? 너 방 욕실에 놓으면 귀여울 것 같아"
해서 그 후기 쓴 사람이 방에....욕실? 아이 방에 욕실이 있어??? 하고 뒤돌아 봤더니 기무라 딸들이랑 쿠도여사였대 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한국분 후기였는데 테라스 있는 카페에 아이들이 왔었는데
강아지 데리고온 손님이 계셨는데 애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강아지 귀엽다고 만졌나봐ㅋㅋㅋ그래서 쿠도여사한테 혼나고
나중에 방해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러 왔대
그 뒤로 몇년후에 토이푸들 기르시는 분 블로그에 나카메구로에서 기무타쿠 딸들 봤다고 올라왔는데
꼬마애가 스미마셍 쓰다듬어 봐도 될까요? 하고 쓱쓱쓱 세번 쓰다듬고 길 떠났댘ㅋㅋㅋㅋㅋ 혼난후에 허락받고 만지나봐 ㅋㅋㅋ 귀엽
애들이 벌써 중딩고딩이라니 세월 진짜 빠르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