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피지컬에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는게 댄스 가수라서...
아무로는 기량 유지를 엄청나게 잘한 편이지만 그게 얼마나 힘든 관리를 통해서 이뤄졌을지는 안봐도 뻔하고
발라드 가수라면 한참 절정에 있을 나이지만 댄스는 그런게 아니잖아
전에 이효리가 리얼리티 프로에서 마돈나 뮤비를 보면서
자기는 50살 먹어서까지 이렇게 철저하게 관리하고 춤추고 그러고 싶지 않다고
그냥 아줌마같이 평범하게 나이먹고 싶다고 하더라고
그 때 유고걸로 제일 잘나갈 때였는데
그거 보고 댄스가수들은 항상 마지막을 생각하고 있구나 최고의 모습으로 끝내고 싶어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