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GLAY가 19일, 홋카이도 삿포로시내의 도신홀에서 53번째 싱글「G4・IV」(내년 1월 27일 발매)의 선행시청회를 열었다. 회장에는 팬 600명이 집결해, 한 발 앞서 선보인 악곡을 감능. 감상 후에 멤버들이 등장해, 그 날 가장 큰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멤버 전원이 제작한 이 작품은「그녀는 좀비(彼女はゾンビ)」(작사・작곡/HISASHI),「Scoop」(작사/TAKURO、작곡/JIRO),「Supernova Express 2016」(작사・작곡/TAKURO),「하늘이 파란 하늘로 있기 위해서(空が青空であるために)」(작사・작곡/TERU)의 4곡, 그 외 뮤직비디오 등을 수록.
성과에 대해 "4인 4색의 개성적인 곡이 모였다"고 말한 리더의 TAKURO. 이어서 TERU가 "자신의 전부를 담은 곡"이라고 충분한 보람이 있었다고 얘기하면, JIRO는 "(「Scoop」은) 원래 2007년부터 지니고 있던 곡. 좀체 정식으로 낼 일이 없던 곡"이라고 귀중한 뒷이야기도 선보였다.「그녀는 좀비」라는 눈에 띄게 개성적인 악곡을 만들어낸 HISASHI는 "설마 (수록 순서가) 1곡째가 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라고 웃었다.
도청과 하코다테시의 제안을 받아, TAKURO가 제작한「Supernova Express 2016」는, 내년 3월 26일에 개업 예정의 홋카이도 신칸센「개업 이미지송」을 담당한다.
고향 사랑이 뜨거워, 하코다테 아리나 오픈 첫 공연 등, 이전부터 보다 지역공헌에 힘써왔던 GLAY. TAKURO는 홋카이도 신칸센의 개업을 알게 된 후 "생각날때마다 관계자에게 어필했다"고 웃으면서 고백. 평소의 공헌도와 실력 등이 더해져 제안을 받아 "정말 영광이다"라고 감개무량한 듯 말했다.
또, 이벤트의 마지막에는 TERU가 "이 이후에 즐거운 발표가 있다"고 예고. 멤버들이 퇴장해 무대위에 남은 스크린상으로 내년 1월 28일부터 시작하는 추가공연으로, 2012년 4월 22일에 개최한 전국 투어의 파이널공연 이후가 되는 4년만의 무도관 3Days 공연을 내년 4월 21, 23, 24일에 여는 것을 서프라이즈 발표. 회장은 크게 달아오르며 1시간의 이벤트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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