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아스널이 일본인 공격수 아사노 타쿠마의 재임대를 발표했다.
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사노의 슈투트가르트 임대가 연장됐다. 2017/2018시즌에도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한다”라고 발표했다.
아사노의 슈투트가르트 재임대는 예견된 일이었다. 독일 언론 ‘빌트’는 “아스널 스트라이커 아사노가 오는 2017/2018시즌도 임대 신분으로 슈투트가르트에서 뛸 것”이라고 보도했다. 원인은 영국 워크퍼밋 발급 실패다.
아사노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슈투트가르트는 독일 분데스리가 2부에서 1부로 승격했다. 2017/2018시즌부터 1부 리그 선수들과 경쟁한다. 유럽 경험을 더 쌓을 수 있는 기회다.
아스널도 아사노의 활약에 고무적이었다. 아스널은 아사노 재임대를 발표하면서 “아사노는 지난 2016/2017시즌 26경기에 출전했다. 득점도 기록했다. 우리는 아사노의 성공을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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