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사적인 일로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이번에, 인연이 되어 결혼한 것을 보고하겠습니다.
상대 남성은 평소 교제를 해 온
5세 연상인 일반 기업에 근무하는 분으로
정열을 가지고 일에 몰두하는 모습
또 자신의 주위뿐만이 아니고
저의 가족과 친구들도 소중히 해 주는 상냥한 인품에 매료되어
교제를 시작했을 무렵부터 자연스럽게 결혼을 의식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미숙한 사람이고 아나운서로서도 한 사람 몫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저입니다만
앞으로도 감사의 기분을 잊지 않고 일과 마주보며
한층 더 노력을 거듭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헤이세이 28년 10월 29일
TBS 아나운서
요시다 아키요
http://tbs-blog.com/akiyo-y/3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