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아나운서였던 코바야시 마오 씨가 세상을 떠난 것이 22일로 1년이 된다. 34세의 젊은 나이였다. 장녀 레이카와 장남 칸겐이라는 어린 자식들을 남겼다. 마오 씨는 블로그에서 투병의 모습을 계속 발신하고, 남편이자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에비조, 아이들과의 화목한 모습에 독자들은 감동을 받았다. 마오 씨가 마지막으로 갱신한 블로그에는 지금도 독자들의 댓글이 달려 8만건을 넘어섰다.
작년6월 20일에 갱신된 블로그의 타이틀은 「오렌지 주스」. 마오 씨가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것을 담은 내용이었다. 독자들로부터는 「마오짱」 「마오짱」 이라고 말을 걸듯이 코멘트가 이어지고 있다.
「마오짱, 매일같이 마오짱의 자녀 두명의 성장을 에비조 씨의 블로그를 통해서 지켜봤습니다(중략) 저, 열심히 살아갈게요」 라고 결의를 담은 목소리. 또 「몇번이나 몇번이나 만나러 옵니다. 마오짱의 친절한 미소에 항상 격려받으며 일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라고, 늘 마오 씨의 블로그에 고무되어 왔다는 얘기도.
「마오 짱, 오늘밤 꿈에서 만나요」 「그 후 벌써 일년이 되었네요. 오렌지 주스를 준비해서 추모하고 싶습니다. 용기와 건강과 치유 감사합니다」 라고 감사의 말도 많이 있었다.
https://www.daily.co.jp/gossip/2018/06/22/0011375991.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