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제사가 담달이라 제사지내러 절에 가야되는데
엄마차없이는 멀고깊어서(버스도 안다녀) 못가
근데 하필 엄마가 그때 일때문에 못가게되서
언니랑 둘이 차없이 다녀와야되는게 걱정되서
언니한테 전화로 상황설명했더니 반응이 시큰둥하길래 왜그런가 했더니
"둘의 그 쓸때없는 대화 때문에 내 잠을깨웠어?"
이러길래 엄마랑 나랑 당황...
엄 - "그래도 아빠제사인데 쓸때없는게 뭐야"
언 - "아직 한달이나 남았는데 쓸때없는말 맞지"
엄 - "알았어 미안해"
이랬더니 끈어버림..
내가 생리시즌이라 예민해서 그런가 기분 엄청 뭐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