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톡방에도 썻는데
정말 나 뭐라도 안하면 정신나갈거같아서
여기에 한번 쓸게 (미안..)

엄마 6시 30분 경에 약 집에있는거 한공기(?) 먹고
토하고 6:40분 쯤에 외할머니 급히오고 119타고 실려감 대학병원

나 7시쯤에 엄마하고 통화하려고 전화했다가
동생울면서 말하길래 좀 충격

난 서울에서 지금 고3예체능입시준비중이고
집은 부산이야.

그런데 오늘 1시에 전화로 엄마랑 살짝 말다툼있었거든..
그때 나죽으면 죽으면 이렇게 말해서 외할머니에게
도움 요청했어... 하...

근데 문제는 돈이랑 애비라는 새끼

엄마는 전업주부임
예체능시키고 하느라 고생한거알아 나도미안해하고

그런데 애비가 호로새끼야
가정폭력 폭행일삼았고 나한테 정신적으로 고통심하게 줬어.

그리고 2년전에 예체능문제로 그인간이 이유없는반대하면서 사람인격까내리면서 무시하고그랫는데
그때 그인간이 나 폭행하고 나 대학병원가서 꼬매고
그날이후 별거하고 했는데
생활비 나,엄마,여동생(초5)도 턱없이부족햇고
동생도 학원다니고하는데 부족해서 엄마 카드빚이 좀많아
특히 올해되서 입시반 되고하니 터짐....

하 짜증나....
나도 미안하고 돈많이써서 집때문에 너무힘들고해서
자살기도 나도 두세번했는데....
정말 내가죽어버리고싶다

지금 비행기 원래 두시껀데 (학교낼부터나가야해서 가려고했음.)
10시꺼로 바꿔서 부산내려가려고........
지금 응가하고 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