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2명이 이야기를 하면서 가고 있는데
한명은 앉아있고 한명은 서 있는 상황이었어
둘이 좀 오래 떠들긴했지만 그리 큰 목소리는 아니였고
지하철안이 완전 조용한것도 아니였거든
근데 옆에 앉아 있던 남자가
'저기요, 죄송한데 좀 조용히 해주세요. 음악 듣고 있는데 음악소리가 하나도 안들려서 그러거든요' 라고 조금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어
그래서 여자 두명이 네 하고 조용해졌거든
이상황을 보면서 되게 궁금해지는거야
도서관도 아닌데 음악감상에 방해되니 조용히 해달라는게 맞는건지
아님 신경 안 쓰고 떠드는게 맞는건지
덬들은 어떤게 맞는거 같아?
둘 다 이해되는 상황이라서 급 궁금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