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투디덬이자 비러머글이었던 김무묭...
고1 2학기때 내꺼하자가 여고를 다니는 무묭이네 반을 휩쓸었으나
고독한 중2병을 앓고 있던 무묭이는 흥... 하찮은 현실세계의 노래 따위는 듣지 않아... 해놓고 노래방 가면 같이 부름(?)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데뷔동기 타남돌 ㅌㅌ과 잉피를 헷갈리고 있었음ㅎㅋㅋㅋ
승.
이모네 집에 놀러갔는데 자꾸 티비에서 같은 노래만 나오는 거야
그거슨 채널을 돌리다가 파닭묭의 미모에 홀린 이모의 작품이었음
다음에 또 놀러갔을때는 남자애들이 집청소하는 예능을 보고 있는 거야
웃기다고 같이 보자는데 난 부엌에서 티격태격하는 우현이와 성열이를 구분하지 못했고ㅎ 게임이나 하러 갔따...☆
그리고 드디어 인피니트가 인피니트라는 걸 알게 됨ㅋㅋㅋㅋ
전-1.
토요일마다 6시까지 야자를 하던 김무묭은 언제나처럼 무도를 보려고 했는데 파업 중이라 무도를 안해찌...
그래서 엄마가 불명이나 보자고 해서 틀었는데 아이도루가 나옴
어? 그 인피니트 멤버네 노래경연프로에 나오다니 어디 노래를 얼마나 잘하는지 함 볼까ㅇㅅaㅇ
......그리고 정말 잘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2.
매주 불명을 챙겨보게 된 무묭이는 불명을 안하는 평일에 넘나 심심해진 것이다
전에 이모가 보던 그 예능=깨플을 한 번 볼까 싶어져서 봤고... 가탄도 보고... 서열왕도 나온 것까지 본 다음에 본방 사수하고...
하얀고백 메이킹이랑 일본 메이킹이랑 조각영상 찾아보고 볼 게 없어서 맨처음 보려다가 관뒀던 당나오까지 다 봄(그와중에 스캔들 안 봄ㅋㅋㅋ)
하지만 나는 입덕이 아니야 걍 심심해서 보는 것 뿐이야... 라고 생각했지
결.
정확히 무슨 무대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런던올림픽 선수들 나오고 비 맞으면서 내꺼하자하는 무대를 챙겨보고 인정했어
나는 입덕이야... 나는 잉덬이 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다음날에 에볼루션 인스피릿 파라다이스 인피니타이즈 앨범 네 장 지름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