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에 명수가 온날
그 발치쯤에 앉아있어서 명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는데
평소에 좀 민망한 상황도 잘 못보고 사람들이랑 눈마주치면 고개돌리고 이러는 편인데
그때도 너무 잘생긴 얼굴이 앞에 있으니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였는데
옆자리 잉덬이 내 등을 두드리면서
봐야돼 봐야돼 지금 안보면 못봐!!
하면서 날 응원해줬다ㅋㅋㅋㅋ
덕분에 몇분동안 열심히 명수를 감상했는데
뭐라 표현은 잘못하는데 잘생긴 사람은 몸도 잘생겼더라....
여튼 그때 그 옆자리 잉덬은 티켓팅 꼭 성공하길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