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 라이브 곡일 경우 아예 손도 안 대는 것과 S랭 풀콤의 보상이 똑같아 플레이를 하는 보람이 덜 느껴짐
2. "기존에 제공하던" 이벤트 곡 클리어 미션 보드가 없음= 쥬얼 나올 구석이 사라짐
-> 이 이벤트에서 쥬얼이 나올 건덕지는 주사위판 뺑이를 치는 것 뿐임
-> 주사위는 1~3까지만, 2배 티켓은 99장 구매 제한, 근데 한 바퀴에 칸수는 40칸, 보상을 올 클리어 하려면 100바퀴를 돌아야 하고 AP는 5개 제한인 상태
-> 이 상황에서 주사위가 계속 1이 떴을 때 느끼는 빡침과 허탈함ㅠㅠ 이벤트 피로도가 랜덤 요소에 크게 좌우됨
3. 가챠 특효가 약해서 과금러들의 보람도 덜함
따지고 들어가면 이벤트 악곡인데도 난이도가 통상 악곡과 똑같이 설정되어 재미를 반감시켰다는 것 등등 여러 가지가 더 있긴 한데
(이벤트 악곡을 보통 통상 악곡보다 더 어렵게 하는 건 단기간에 반복해서 플레이해야 하는 곡이기 때문에 쉽게 클리어를 하면 금방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
크게 생각해 보면 이런 것들이 있는 거 같아
아예 처음부터 악곡 클리어 보상 미션이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있던 걸 뺏은 상황에서 대체 보상으로 마련된 게 기존 보상보다 훨씬 따기 힘들어졌다는 게 문제인 듯
원래 이벤트 형식이 바뀌면 밸런스가 안 맞는 건 흔한 일이긴 하지만...
이벤트 형식을 바꾸더라도 받는 보상은 크게 차이가 나면 안 되거든 보상이 짜면 이벤이 쉽든가 이벤이 어려우면 보상이 세든가
근데 지금 유저가 느끼는 피로도는 저번 이벤보다 훨씬 큰데 당장 들어오는 보상이 저번 이벤보다 짠 데다가 랜덤 요소가 눈에 보이게 들어가 버리니까
이래저래 짜증날 구석이 좀 있는 듯
무인도 스토리도 재밌고 신경 많이 쓴 거 같은데 아무래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