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토리는 등장 인물들이 많아져서 짤 스킵

등장 인물의 생김새는 여기 참고 → http://theqoo.net/164954211

아이도 세이야 → 세

미나토 카나타 → 카

미츠루기 아키라 → 아

쿠사카베 토라히코 → 토

모모이 쿄스케 → 쿄

토비쿠라 아키오 → 오

아마베 시키 → 시

오리하라 히카루 → 히

와카오우지 라쿠 → 와

쿠루루기 사츠키 → 사

쿠루루기 무츠키 → 무

노아 → 노

레온 → 레

리 챠오양 → 챠

라비 → 라

류카 → 류

1화

노 : 레온, 사장님이 말했던 사람이 정말로 공원에 있는 거야?

레 : 오우! 엄-청 이상한 녀석이었어, 그 녀석!

류 : 너도 충분히 이상한 녀석이지만 말이지

레 : 뭐라고-!

라 : 또또, 싸우는 거 아냐. 하지만, 벌써 그림을 다 그리고 돌아갔을지도 모른다고?

챠 : 그럼, 좀 더 서두르지 않으면……이네요

노 : 아아, 아직 있으면 좋겠지만……

레 : 확실히 이 쯤이었는데……. 아, 있다! 저 녀석이야!

?? : 핫-핫핫하! 뭔가 흐름 탔다고! 오늘은 영감이 계속 떠오르네! 역시 나님! 니시시~

류 : 웃으면서 그림 그리고 있다고, 저 남자

챠 : ………………

류 : 챠오양이 겁먹었는데…… 괜찮아?

챠 : 무리……예요

레 : 그치! 내가 말한 대로 이상한 녀석이지?

노 : 자랑할 게 아니야, 레온. 챠오양도 언제까지나 계속 움찔움찔거리면서 겁만 먹으면, 지금까지와 아무 것도 변하지 않잖아

챠 : 읏!? ……알고 있어

라 : 여전히 노아는 엄격하네-

노 : 라비가 챠오양에게 너무 무른 거야. 사실은 엄격한 성격의 남자 주제에 말이지

라 : 하여간…… 그 속이 꼬인(복흑) 건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데

노 : 그럼 농담은 제쳐두고, 누가 저 남자에게 말을 거는 거야?

류 : 그런 건 정해져 있잖아

지그시-

레 : 응? 잠깐, 나냐!

류 : 당연하잖아. 아까도 말 걸었잖아

레 : 아까는 저기까지 텐션이 MAX하지 않았는 걸!

류 : 시끄러워. 꼬장꼬장 말하지 말고 빨리 다녀와!

툭

레 : 우왓, 밀 건 없잖아! 하여간……. 어, 어이! 거기 형아!

?? : 옷! 그쪽은 아까 말 걸어왔던 외국인이잖아!

레 : 아, 아아. 그런데 그쪽 에트월·뷔오――

?? : 저기, 이것 좀 봐! 지금 저 도자기 속에서 판도라 상자 같이 세계를 멸망시키는 재해가 일어나고 있단 걸 상상해서 그렸어! 꽤나 대단하지!

레 : ……뭐야, 이 꺼림칙한 색은!?

?? : 물론 재해다!

레 : 헤에-. 뭔가 피카소 같은 그림이네……. 것보다, 그게 아니라! 그쪽, 에트월·뷔오스쿨의――

?? : 저기, 토라쨩. 슬슬 내 도자기 돌려주지 않을래? 지각해버린다고?

토 : 아아, 미안, 미안! 이제 다 그렸으니까 가져가도 돼, 시키!

시 : 아아, 다행이다. 그럼, 아기 고양이쨩(코네코쨩)…… 난 지금부터 가야만 하는 용건이 있으니까, 여기서 이별이네

헌팅당한 여자 아이 : 시키군…… 다시 만날 수 있지?

시 : 아아, 운명이 인정해준다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야. 앗, 이거 내 연락처니까 보고 싶어지면 연락해줘. 토라쨩, 가자. 분명 우리 지각했을 터고, 같이 혼나자

토 : 에에-. 안 봐주는 거야-?

시 : 아하하, 보통 지각하면 안 봐주잖아?

토 : 그런 거야? 자유인인 나님에겐 거북한 세상이네……. 외국인의 그쪽! 나님, 갈 곳이 있으니까 여기서 이별이다! 그럼 안녕~

레 : 아아, 안녕~!

루 : 잠깐, 바보야 넌!? 뭘 배웅하고 있는 거야!

레 : 아아!? 저질렀다! 무심코 배웅해버렸어!

노 : 하아-. 어차피 목적지는 똑같을 테니까 쫓아가자

2화

?? : 쿨- 쿨-

무 : 아아. 사츠키 있어~

사 : 앗, 아직 있었구나. 그럼, 깨울――

무 : 잠깐만, 사츠키. 뭔가 이상한 사람이 한 명 더……

?? : 아~, 이 무슨 좋은 날씨인가! 이런 날에 이 에트월·뷔오스쿨에 온 나는…… 너무나도 아름다워!!

사 & 무 : ………………

사 : 바보가 있어…… 무츠키

무 : 응. 가까이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거 같고, 돌아갈까?

?? : 후아암~, 거기 둘 기다리게

사 & 무 : !?

히 : 라쿠~ 이제야 깬 거야? 이 잠꾸러기씨☆

와 : 시끄러워, 히카루. 그런 곳에서 소리지르지 말고, 빨리 어딘 가로 가버리면 되잖어? 그런 연유네. 이 바보를 어딘가로 데려가주지 않을려?

사 & 무 : 싫어

히 : 역시 쌍둥이! 호흡이 척척 맞아서 아름답네! 하지만, 난 이곳을 벗어나지 않아! 왜냐면, 소꿉친구이자 친우인 라쿠를 두고 가다니 아름답지 않으니까 말이지!

와 : ……넌 정말 유감스러운 남자라네

사 : 나 이 이상 이 녀석들과 엮이고 싶지 않은데

무 : 나도…… 사츠키만 있으면 되고, 이만 갈까

3화

세 : 아키라! 그 휘청휘청거렸단 녀석, 어디에 있어?

아 : 여기에 오고 있는 도중이었으니까 조금 더 가야 할까나?

카 : 앗!? 저기에 누가 쓰러져 있어!

?? : 으~

아 : 아아. 역시 내가 봤던 휘청휘청거렸던 아이야

카 : 괘, 괜찮아요?

?? : 앗…… 죄송해요. 저, 쓰러져버렸던 건가요?

세 : 너…… 몸이 약한데 아이돌이 되려고 하는 거야? 크-, 그 근성 마음에 들었어!

?? : 헤? 전 약하지 않은데요?

세 : 에? 그치만, 너 쓰러져 있었잖아-!

?? : 아아. 이건 자업자득이에요. 원고가 마감 전이어서 3일 동안 철야를 해온……

아 : 그건, 쓰러지는 것도 당연하네……

?? : 하히~. 걱정 끼쳐서 죄송해요~

세 : 그래? 그렇다면 우리가 에트월·뷔오스쿨까지 옮겨줄게! 그리고…… 거기서 아까부터 힐끔힐끔 보고 있는 넌 대체 뭐야!

?? : 힉! ㅈ, 전 신경 안 써도 되니까……

세 : 아니아니, 엄청 신경 쓰이니까!

?? : ㅈ, 저는 그저 쿄스케가 걱정이어서……

쿄 : 앗키는 갑자기 쓰러진 절 걱정해주고 있는 거예요~

세 : 그런 건가! 난 아이도 세이야다! 네 이름을 알려줘!

오 : 토, 토비, 토비쿠라…… 아, 아키……오

세 : 토토비토비쿠라, 아아키오?

오 : 으, 으으…… 우와~!

세 : 하아!? 왜 도망가는 거야! 잠깐 기다려, 아직 잘 부탁해의 허그도 하지 않았잖아~!

카 : 가버렸네……

아 : 하여간……. 그럼, 이 아이는 내가 옮길까

쿄 : 손 좀 빌릴게요~

~끝~

장소 이동한 경우, 효과음 쓸 경우에 한 줄 띄웠어~

라쿠 말투가 원래 엄청나게 나이 먹은 아저씨 & 할아버지 느낌인데 말투를 못 살리겠어서 ㅠㅠㅠㅠ

라쿠는 나이 많은 아저씨 & 할아버지 말투로 읽어줘!

원래는 ~상을 ~상으로 번역하는데 '잠꾸러기씨'에선 예외적으로 ~씨로 썼어! 뭔가 그게 느낌을 살리는 거 같아서! 그게 거슬린다면 잠꾸러기상으로 봐도 돼 ^.^

아 그리고, 게임 카테에서 '해석본' 검색하면 이전의 번역들도 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