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토리는 등장 인물들이 많아져서 짤 스킵

등장 인물의 생김새는 여기 참고 → http://theqoo.net/164954211

아이도 세이야 → 세

미나토 카나타 → 카

미츠루기 아키라 → 아

1화

세 : 여기가 내가 다닐 학교인가! 그렇다고 해도, 왜 도시에서 벗어난 나무가 많은 곳 속에 세워져 있는 거지? 뭐어, 그런 거 어떻든 됐어! 에르돌(エルドール)사무소의 사장이란 녀석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을 땐 *'반신바니'했지만……. 나, 정말로 아이돌이 되는 거구나! (에르돌이 경영하는 에트월·뷔오스쿨……. 난 오늘부터 3기생으로 입학!)

?? : 저기~

세 : (애초에 내겐 원래 아이돌이 되려는 마음 따위 없었다……. 일본의 문화를 동경해서 여기로 왔다. 그런데――)

?? : 저, 저기~? 여보세요-!

세 : (그 사람과 만나고부터 내 인생은 크게 변했다! 난 여기서 아이돌이 돼서 그 사람을 쫓아가겠어!) 난 넘버원 사무라이 아이돌이 되겠어!

?? : 우왓!?

세 : 헤?

?? : 아야야……

세 : 미안! 깨닫지 못하고 있었어……! 괜찮아? 자, 손 빌려줄게!

?? : 으, 응…… 고마워! 난 괜찮지만, 그쪽이야말로 괜찮아?

세 : 응? 나 말야?

?? : 응. 그도 그럴 게, 갑자기 사무라이가 될 거야라고 얘기했는걸. 깜짝 놀라서 라비라비랑 같이 넘어져버렸어

세 : 라비라비~? 그 토끼 인형 말하는 거야?

?? : 라비라비는 토끼 인형이 아니라 내 친구야!

세 : 그, 그래? 너야말로 사람 놀라게 하는 걸 말하고 있다고? 그래도, 그거 귀엽네!

?? : 에헤헤……. 내게 있어 엄청나게 소중한 친구야~

꼬옥

세 : 그러고 보니, 자기소개도 아직이었네! 난 아이도 세이야. 에트월·뷔오스쿨에 입학하는 3기생이야! 세이야라고 불러줘!

카 : 난 미나토 카나타. 같은 에트월·뷔오스쿨에 입학하는 3기생이야!

세 : 그래? 엄청-나게 우연이네!

카 : 분명 그럴 거라고 생각해서 계속 말 걸었어. 잘 부탁해, 세이야!

세 : 아아! 잘 부탁해의 허그다!

꼬옥

카 : 우왓!? 왜 갑자기 껴안는 거야~?

세 : 인사하는 거니까 당연한 거잖아? 헤헷!

* 세이야는 일본어가 서툰 면이 있음

2화

?? : 후훗

세 : 응? 누구야, 넌? 왜 웃고 있는 거야!

?? : 아아…… 미안. 사이가 좋아 보이는 모습이 흐뭇해서 무심코, 말이지. 난 미츠루기 아키라. 너네들과 같은 3기생이야. 아까의 일 말인데, 불쾌한 기분을 들게 해버려서 미안

세 : 아냐, 별로 신경 안 써-! 그런 작은 걸로 하나하나 사과하지 않아도 돼!

선택지 3개 중 선택

(혼혈이야?, 손키스해야지!, 허그하자!)

혼혈이야? 선택	손키스해야지! 선택	허그하자! 선택
세 : 너 피부가 검네! 혹시, 혼혈이야? 아 : 아니, 자주 듣지만 단지 피부가 검은 것뿐이야…… 세 : 그……래? 아 : 아아. ……그건 그렇다 치고	세 : 친애의 손키스다! CHU! 아 : ………… 세 : 왜 피하는 거야!	세 : 난 아이도 세이야다! 같은 3기생끼리 사이 좋게 지내자! 우정의 증표로 허그다! 휙 아 : 깜짝아…… 허그는 사양할게

아 : 넌…… 꽤나 대범한 성격이네. 네 모습을 보고 생각한 건데, 외국의 피가 섞인 거야?

세 : 아아! 일본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미국 출생의 미국에서 자란 JPN.Jr가-. 바로 나다! 세이야라고 불러줘!

아 : ……세이야는 꽤나 쾌활한 녀석이구나. 것보다, 아까까지 활기차게 뿅뿅 뛰고 있던 넌 전혀 말하지 않게 됐네?

카 : 읏!?

세 : 옷? 그러고 보니 그렇네. 어이, 카나타! 아까까지의 활기참은 어디 갔어?

카 : …………

아 : 혹시, 낯을 가리는 거니?

세 : 그래도 아까까지 나한테는 평범하게 말 걸어왔다고?

카 : ……세이야는 말 걸기 쉬우니까

아 : 그럼, 난?

카 : ……크고 무서워――라고 라비라비가 말하고 있어

세 : !? 너, 라비라비와 '이신전신'이 가능한 거야? 대단하네-……!

아 : 그런가…… 라비라비가 그렇게 말한 건가. 그럼, 눈높이를 맞추고 얘기할까?

카 : 읏!

아 : 이걸로 시선이 맞춰졌지? 어떠려나? 아직도 가까이하기 힘드려나?

카 : 으응! 라비라비도 무섭지 않다고 말하고 있어!

아 : 그건 다행이다. 그 토끼 인형, 정말 귀엽네

카 : 에헤헤. 고마워!

아 : 날 아키라라고 불러줘. 나도 널, 카나타라고 부를 테니까

카 : 응! 잘 부탁해 아키라군!

3화

세 : 뭐야! 너 생김새와는 다르게 좋은 녀석이잖아!

아 : 하여간…… 넌 정말 쾌활하네. 라기보다는, 대담한 걸까나? 그런데, 너네들도 이 에트월·뷔오스쿨에 입학한다는 건 아이돌이 될 거라는 거지?

세 : 아아! 사무라이 아이돌이 되기 위해 왔어!

카 : 사무라이?

아 : 사무라이라니 그 사무라이?

세 : 아아! 멋있지?

아 : 멋있다……는 건 난 잘 모르겠지만, 왜 사무라이야?

세 : 내가 동경하는 사람이 사무라이처럼 엄청 멋있어서야! 난 그 사람처럼 되고 싶어서, 여기에 왔어!

아 : 그런 건가. 목표가 있다는 건 좋은 거지

세 : 헤헷! 카나타와 아키라는 뭘 위해서 여기에 온 거야?

아 : 난 원래 모델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서 이 사무소에 들어왔어

세 : 헤에-. 아키라라면 키도 크고 멋있으니까 모델 활동을 계속하고 있어도 엄청-나게 인기 많았을 텐데 아깝네~……

아 : 후훗. 좀 더 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싶어졌어……. 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그런 거 말이지

세 : 그런가! 더 높은 곳을 노린다는 건 남자에게 있어 동경이니까 말이지!

아 : 하핫. 세이야와 똑같이는 생각 못하겠지만, 난 내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 게 있단 거야

카 : ………………

세 : 그러고 보니, 카나타는 아까부터 다시 말을 안 하고 있네? 배라도 아파?

카 : 아, 아냐! 배가 아픈 게 아니라…… 잠깐 안 좋은 걸 떠올려버려서……

세 : ……괜찮다면 우리에게 말해봐. 말하면 시원할지도 모른다고?

카 : 세이야……. 고마워. 실은 나 아이돌이 되려는 걸 망설이고 있었어. ……예전에, 여기 사무소의 아이키즈로서 아역으로 활동한 적이 있어서――

아 : 헤에. 그럼, 이 업계에선 카나타 쪽이 선배라는 건가

세 : 대단-하잖아! 그럼, 우리에게 이 업계에 대한 걸 많이 알려줘!

카 : 대단하지 않아. 그 때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이젠 그만두자고 생각했던 정도였으니까……. 그러니까 사실은 여기에 오는 동안에도 계속 고민하고 있었어. 이대로 에트월·뷔오스쿨에 들어가도 괜찮을까, 라고

아 : …………

세 : …………카나타!

카 : 읏! ㅇ, 왜?

세 : ……네 기분을 제대로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말야, 포기하지 않았으니까 지금 여기에 있는 거잖아?

카 : 에?

세 : 계속 결심하지 못하고 있다는 건 이 업계에 '아직 있고 싶다'다는 마음이 있다는 거야!

카 : 읏……

세 : 그렇다면, 망설일 거 없잖아? 사실은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말해봐

카 : 나……, 나 사실은 포기하고 싶지 않아. 내 약한 부분을 바꾸고 싶고, 좀 더 반짝반짝하고 빛나고 싶어……. 세이야처럼, 반짝반짝하는 눈동자로 매일을 즐기고 싶고, 내 자신도 바꾸고 싶어!

세 : 오우! 그렇다면, 나와 같이 즐거운 매일을 보내자고! 나도 동경하고 있는 사람처럼 빛나고 싶어. 그러니까 같이 힘내자! 게다가, 여기에 오지 않았다면 카나타와 아키라와 만나는 것 따위 불가능했을 테고 말이지! 난 이렇게 너네와 만나서 정-말 기쁘다고!

카 : 읏! 응! 나도 세이야와 만나서 기뻐!

아 : 잠깐. 날 잊은 거라면 곤란해?

카 : 와앗!

세 : 우왓! 아키라, 허그는 싫어하는 거 아니었어?

아 : 모처럼 동료로서의 정을 다졌으니, 타이밍적으로는 딱 맞는 허그 아냐?

카 : 응! 딱이야, 아키라군! 라비라비도 같이 꼬옥-!

세 : 하핫! 역시, 카나타와 아키라와 만나서 정말 기뻐! 앞으로 잘 부탁해! 카나타, 아키라!

카 & 아 : 잘 부탁해, 세이야!

세 : 그럼, 우정도 서로 다진 시점에서, 우선 안으로 들어가자고! 난 이 날이 오기를 계속 기다렸으니까 말이야!

~끝~

선택지를 어떻게 해야 보기가 좋은 건지 ㅠㅠㅠ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 이미 번역된 스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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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쉽게 볼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