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ㄹㅇ 모험가로 10년 넘게 키운 사람들에 비하면 비교도 안되겠지만ㅋㅋ

초딩때 메이플 출시할때부터 하긴 했는데
그땐 넘 어려워서 1차도 간신히 찍고
메이플보다 솔직히 그체나 카트라이더 더 많이했거든ㅋㅋㅋ

그러다가 빅뱅 패치하고 메카닉 신나게 하면서
처음으로 30훌쩍 넘기고 신나게 하다가
메카닉 사기캐라고 생각했는데 막 좀만 쓰다보니까 mp부족하고 그래가지고 또 그만두고
(지금 생각해보니까 딱 사기캐일때 하다가 너프되고 그만둔 것 같음ㅋㅋㅋ한별 패치의 시작...☆)

내가 진짜 귀찮고 답답했던게 막 이동하는데
터벅터벅걷는거랑 물약 써야하는거였거든
근데 레전드 패치하고 데슬 나오는데
애가 막 슝슝 점프하고
물약도 그냥 기본공격 연타했다가 스킬 써주면되고 체력도 3차찍으면 막 회복스킬도 있고
그러니까 진짜 재밌는거얔ㅋㅋ
나름 그 당시에 진짜 충격이었음ㅋㅋ
그래서 그때 진짜 재미 들려서 처음으로 3차 찍었엌ㅋㅋ

데슬도 막 너프 맞아가지고
군단장 포스 풍기던 애가 막 개그캐되고
1데슬 26엔버ㅠㅠ소리 듣기도하고
루타셋 이런거 돈 없어서 못샀을때
막 거의 180가까이 길거리 템 주워서 사냥하고
막 포스 부족할때 슬래시 연타하느라 손가락 터지는줄 알았지만ㅋㅋㅋ

뭔가 하이퍼 스킬 하나씩 찍을때마다
덜떨어진(?) 애가 보완되는 느낌이라
구만렙까지 열심히 찍고 지금도 키우는듯ㅋㅋㅋ

이벤트할때 데미안로이드랑 데미안펫까지 맞춰줬는데 데미안소울은 내 능력밖이라
형제상봉 못 시켜주겠다ㅎㅎㅎ
넌 왜 그렇게 상위보스인거니ㅠㅠ

암튼 진짜 개고생하고 퀘스트 하나하나 다 깨고 그러면서 키워서 그런가 내 본캐 너무 소중하다ㅠㅠ
부족한게 없는건 아니지만
나한테는 데슬이 진짜 잘맞는것 같아ㅠㅠ
직작만 아니면 진짜 완벽할텐데 넌 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