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꿈에서 치나가 오미랑 얘기하면서 앞질러가는 오미가 치나 쪽으로 고개 돌리려고 하니까
"뒤돌아보지 마! 앞만 봐!" 하는 장면에서 오열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타이치랑 바다에 가서 한 얘기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펐던 일만 있었던 게 아니라 즐거웠던 일, 기뻤던 일도 그 과거에 있었을 거란 게 너무 좋았어 이건 개인적으로 내게도 위로가 됐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쥬자가 오미한테 과거에 강하게 있을 수 있었던 이유가 뭐냐고 물은 거랑 오버랩돼서 정말 좋았음....
에필로그 마지막 장면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다 좋았다 전부 다 좋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벤 스토리 읽고 나서 just for myself 들으니까 또 감회가 새롭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