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바 입장도 자세하게 다루고 잘 짚은 기사라서 끌고옴
우리 도장깨기도 언급됐어.
+) 링크 클릭 공유 많이 하자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9568&thread=21r04
엑소바는 ㈜미디어신나라를 통해 EXO 4집 THE WAR ’KOKOBOP’ 앨범 7만 4천장 이상을 구매한 바 있다. 여기에 개인적으로
멤버 개인의 팬클럽에서 앨범과 음원을 구입한 것까지 모두 합할 경우 한화로 36억 원에 달한다.
엑소바는 SNS를 통해 ‘중국 공구는 현재 한터차트의 가맹인 신나라에서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정상적인 루트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며
”중국 공구가 시장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일부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은 소비자와 신나라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터차트가 ‘바코드가 인식된 정상 판매 방법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힌 것에는 “그렇다면 보따리상의 재판매에 따른 다중집계를
인정하겠다는 것이냐”면서 “하나의 바코드를 여러 번 집계하겠다는 것이 사재기와 무엇이 다르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년간 기준이 바뀌면 항상 그 기준에 맞췄고, 음반 집계를 위해 공구 방식도 한터차트의 가맹점에서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해왔다”며 “이에 대해 ‘중국 공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비정상적 루트로 표현한 것은 특정 팬덤을 대한 겨냥한 것 아니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엑소바는 한터차트 논란에 대해 “단순한 직원 한 명의 실수라고 치부하기에 6명 중 한 명의 목소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면서 “만약
중국 팬덤을 겨냥한 것이라면 중국어로 사과하는 노력과 예의를 보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발이 거세지자 한터차트는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직원은 내부 규정에 의거 징계처분 했다”고
밝히면서도 정작 징계 내용이 어떤 것인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중략)
▶ EXO 편은 오직 EXO-L, 한편 되는 ‘위아원’
일부 엑소팬들은 “차라리 EXO 상을 주기 싫다고 말을 했으면 좋겠다”고 극단적으로까지 말한다. 엑소팬들은 엑소와 함께 세운 기록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분기마다 바뀌는 시상식 기준과 유료투표에 치이면서 인내의 한계에 다다른 것처럼 보였다.
대표적으로 최근에 바뀐 가온차트의 앨범판매기준을 실제 판매량이 아닌 출하량으로 집계한다는 발표다. 여기에 집계하는 한터차트까지 논란을
가중시켰으니 4년간 음반시장 순위권을 지킨 엑소팬들은 ‘환장’할 노릇일 것이다. 음반시장 불황이라는 현실 속에 ‘쿼드라플 밀리언’을 달성하고도
앨범판매량을 걱정해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집계방식인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EXO-L은 EXO와 함께 걷는 ‘유일무이’ 길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위아원’을 외친다. 오프라인 가맹중 하나인
‘핫트렉스’ 각 지점에 남아있는 음반을 재고로 두지 않기 위해 각 지점 ‘도장깨기’ 형식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시상식 기준에 맞추기 위해 기획사인 SM.ent에게 20만장 추가 출하까지 요청하고 있다.
EXO의 기록을 EXO만이 깰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그들과 함께 걷는 ‘팬’이자 ‘편’인 EXO-L 끝없는 행동력과 응원, 그리고
진심으로 보답하는 EXO 멤버들의 마음이라는 것을 이번 논란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