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작가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사건을 두고 메인의 시선으로 보냐 서브의 시선으로 보냐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음. 그리고 그 해석 둘 다 맞는 말이고. 작가가 우보의 말이 두 가지로 해석되는걸로 사건을 만들어 나간 것처럼 드라마를 두 가지 관점으로 보도록 한 것 같아서 재밌음. 모든 인물들이 완전히 선한 것도 악한 것도 아니라서 인물들의 행동에 공감이 많이되고 감정이입이 더 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