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생남주 투표에서 많은 표를 받은 제수호 캐릭터
제수호가 좋은 이유가 뭘까? 그 이유를 분석해봤음
[이유 1]
기대고 싶은 '강함'을 가진 '현명한' 남주인공
제수호는 상대를 비참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불행한 일을 막는 방법을 잘 알고 있고
싸우거나 시끄럽게 하지 않고
현명하게 여주인공을 지킬 줄 아는 남주
"가까운지 먼지, 밝은지 어두운지
아무것도 모르는 별에 기대지 말고 나한테 기대요
내가 지켜줄게요"
"걱정금지, 의심금지, 무조건 나만 믿기"
[이유 2]
여주인공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해주고
'기다릴 줄 아는' 남주인공
"빨리 와요. 심보늬, 보고싶어요"
"당신이 함부로 입 놀려서 절벽에 세운 그 인생이,
그 여자가.. 나한텐 전부니까"
(이렇게 많이 좋아하면서도)
"마음 속에 있는 답 찾으면
보늬씨 발로, 보늬씨 의지로 나한테 와요"
"사랑하면 다 떠난다고 했죠? 난 아니야
그러니까 당신이 와요
1년이 걸려도 10년이 걸려도 상관없어요
힘내요, 힘내서 나한테 와요.. 안녕"
(억지로 잡고 있지 않고 기다려주는 사랑)
[이유 3]
자신과 전혀 다른 여주인공의 '가치관'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인정'하며 '배려'해주는 남주인공
"안 믿죠, 근데 당신이 믿잖아
보고 싶을 땐 언제든지 말해요, 같이 와줄게"
[이유 4]
바른 '가치관'과 멘탈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그런 감정 없이 욕망에 충실한다는 거
요즘 세상에는 흉도 아니죠
내가 뭐라고 비난할 입장, 아니라는 거 잘 압니다
근데 난 빼줘요, 난 그런 사람 아니야"
[이유 5]
사랑 앞에서는 숨김도 계산도 없는 남주인공
자기 마음을 자각한 이후로
솔직하게 '표현'하고 아낌없이 주는 '사랑꾼'
"예쁘다"
"네네 공주님"
"천사 같아요"
"잘했어요, 기특하다"
"태어나줘서 고맙다, 보늬야"
(여주인공을 향한 표현과 칭찬을 아끼지 않음)
"그럼 앞으로도 봐줄래요?
창피하고 지워버리고 싶은 내 부모, 내 약점,
보늬씨라면 얼마든지 괜찮을거 같은데"
"보고 싶어서.. 미워 죽겠는데
왜 이렇게 보고 싶지? 보니까 좋다"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자신을 내던져서 지켜주는 사랑꾼
[이유 6]
사랑에 있어서 순수한 남주인공
적절한 애교, 귀여움
"어젯밤부터 아침 될 때까지 1분이 1시간 같았거든요
근데 보늬씨 만나러 온 1시간이 1분 같아요
보늬씨 보는 이 순간이 시간 멈춘 것 같고"
(애교)
(씹덕미)
[이유 7]
여주인공 동생이나
주위 사람들에게도 너무 잘함
[이유 8]
다른 여자에게는 1의 여지도 주지 않는 단호함
(깨자마자) "보늬씨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야"
[이유 9]
스킨쉽은 따뜻하게, 조심스럽게, 소중하게
"이렇게 하는건가"
(짤출처: 티스토리, 블로그, 류준열 갤러리, 운빨로맨스 갤러리 등)
이렇게 여주인공을 대하는 태도, 배려, 가치관,
사랑꾼스러운 모습들, 대사 하나하나
모든게 합쳐져서 제수호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함
이런 벤츠 남주 캐릭터가 나와서 좋음
ㅊㅊ ㄷㅇ ㅉㅃ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