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훔쳐본것부터 그 뒤에 뭔가 계속 답답한듯 의사친구들한테 화내고 일 바쁜데도 집에 들렸다가 주방 보고
꿈 검정고시 핑계로 가지말라고 하다가 결국 널 붙잡...!!!까지 시전하고 세경이가 그렇게 찾던 목도리 너무 덤덤하게 받고 겨울이 지나서라는말에 뭔가 잠깐이지만 씁쓸해했던 표정도ㅋㅋㅋㅋㅋㅋ
그후에도 방문앞에 두번이나 갔다가 못들어가고 호출 200번울렸는데 세경이 생각하다가 못듣고 마지막 가는날에도 집에 제일 먼저 전화했더라
세경이 떠난다고 한후에 이지훈은 대놓고 자각한수준이였음 그게 마지막 눈물고이면서 터진거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