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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3.1 절 기획] 영화배우 중 친일파의 후손, 독립군의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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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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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3.1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목숨을 내어놓고 일제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을 했던 선조들이 없었더라면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허나 모든 선조가 독립을 위해 희생을 했던 것은 아니다.
일제에 맞서 대한민국의 주권을 지켜낸 조상들이 있는가 하면, 일제의 만행을 살며시 비켜나 오히려 그들에게 충성을 했던 매국친일파들도 있었다. 비켜갔거나 혹은 지켜냈던, 그들의 후손 중엔 현재 TV와 스크린을 장악한 배우들이 있다. 그들중 몇몇은 자신의 조상이 친일파임을 모르고 혹은 알고도 그들을 존경한다는 발언을 해서 뭇매를 맞기도 했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6명의 배우들을 알아보자.

http://img.theqoo.net/zlRIm http://img.theqoo.net/PyLSX http://img.theqoo.net/qoWmy http://img.theqoo.net/JMxFY http://img.theqoo.net/dcRnk http://img.theqoo.net/tSNQA http://img.theqoo.net/IHxCG http://img.theqoo.net/qYYWa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이유만으로 마땅히 손가락질을 받아야 한다는, 흡사 연좌제를 부활시키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이유만으로 떠받들 필요도 없다. 그러나 조상이 친일파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인하거나, 사실관계를 잘 모르고 실언을 했다면 이에 대한 공식적인 해명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아직까지도 독립운동가의 후손 중 많은 수가 힘들게 연명하고 있는 사실을 안다면 적어도 친일파의 행적을 칭찬하거나 존경하는 말 따위는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공인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더욱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할테다.
3.1절이라고 해서 굳이 특별한 행동으로 독립기념일을 기리지 않아도 좋다. 일제시대에 관한 영화, 혹은 배우들을 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순간이 어떻게 세워졌는지에 대해 잠깐이라도 생각하고 보낸다면 그것만으로도 뜻깊은 일이 아닐까.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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