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1차 흥행 목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원신연 감독)'은 19일 5만114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17만307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살인자의 기억법'은 손익분기점인 220만 돌파까지 약 3만 명 정도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 이 같은 속도라면 20일 손익분기점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흥행이 더욱 감동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주연배우 설경구가 4년 만에 맛보는 흥행작이기 때문. 원조 1000만 배우로 충무로 대표 흥행보증수표라 불렸던 설경구는 최근 연달아 흥행 부진을 겪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불한당'을 기점으로 지천명 아이돌로 급부상, 그 인기가 좋은 작품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흥행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설경구는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됐다.
그 수혜를 톡톡히 입은 '살인자의 기억법'은 올해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영화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이며, 배급사 쇼박스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에 이어 연속 흥행에 성공하게 됐다.
조연경 기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원신연 감독)'은 19일 5만114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17만307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살인자의 기억법'은 손익분기점인 220만 돌파까지 약 3만 명 정도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 이 같은 속도라면 20일 손익분기점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흥행이 더욱 감동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주연배우 설경구가 4년 만에 맛보는 흥행작이기 때문. 원조 1000만 배우로 충무로 대표 흥행보증수표라 불렸던 설경구는 최근 연달아 흥행 부진을 겪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불한당'을 기점으로 지천명 아이돌로 급부상, 그 인기가 좋은 작품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흥행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설경구는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됐다.
그 수혜를 톡톡히 입은 '살인자의 기억법'은 올해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영화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이며, 배급사 쇼박스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에 이어 연속 흥행에 성공하게 됐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