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첫사랑 ost -독한 사랑
하진맘은 하진이에게
많이 놀라지 않았냐고 걱정함
그리고 하진이를 찾아온 사람이
도윤인 걸 알고 있다며
어디까지 들었냐고 물어봄
옛날에...내가 차도윤씨한테
나쁜 짓 많이 했다고
별 소릴 다한다
니가 당하기만 했지 무슨 짓을 해?
엄마...사실을 말해줘
차도윤씨와 나...
진짜 어떤 사이야?
그때는...죽고 못 사는 사이었어
그 집구석하고 악연만 아니면
니가 지금 LK 사모님 됐으려나?
도윤이가....
애가 착했는데....
그 사람이...착해?
참 잘했어
나한테도 지극 정성이었고
세연이도 잘 챙겼고
나 아플때도
제일 먼저 달려오던 녀석이었는데...
.............
기분이 이상해진 하진이는
물 떠오겠다고 병실을 나가고
그 남자도 우리한테 착할 때가 있었어...?
근데 나 미쳤나보다 엄마
한번씩....나보다
그 사람이 더 아파보여
한편 도윤이는
비서실을 통해
하진맘 병원 정보를 알아냄
한우 원산지 허위 표기로
형사처벌을 받게 생긴 하진이는
박사장의 도움으로
그 사기꾼의 차 기종과 번호판을 알게되고
정우가 도움 주겠다고 밑밥 깜ㅇㅇ
서여사에게
차기종과 차주를 알려달라고 부탁하는데
서여사는 정말로
하진을 이용할 생각이냐고 묻지만
정우는 도윤이가
자의든 타의든 이사장을 감싸고 도는 이상
차도윤을 끝장내기 위해선
하진이든 누구든 이용할거라고 함
하진맘 병원비에 과징금까지
돈이 급해진 하진이는
부적처럼 여기는
반지도 팔까 생각중인데
이거 팔까....?
......
팔지 뭐!
사실 조리할 때 걸기적거려
그거 얼마 한다구...
반지 받고 그렇게 좋아했으면서
!!
받은거야? 누구한테?
도윤 아저씨.....
차도윤씨에게 받은거라고?
이 반지가...?
프로포즈 반지였어 그거
.........
나 그사람 정말 좋아한 모양이네
기억에도 없는데....
반지는 부적처럼 갖고 있는걸 보면
그야.....감정은 남아 있겠지
그래서 그런가
그 사람을 보면 자꾸.....
정우는 드디어 그 사기꾼을 잡아내는데
배후가 누군지 밝히기 위해
배후를 불러내라하고
백민희는 잘됐다며
더 시킬게 있다고
나중에 시간날짜를 알려주겠다고함ㅗ
조만간 약속장소랑 시간 정하겠다고 합니다
마침 더 시킬 것도 있고....
그 도시락가게 완전히 부셔놓으라고!
허
차도윤 이놈
아주 재밌는 인간이네!
정우는 도윤이 짓으로 오해함
니 구여친 짓이야 임마....;;;
하진이는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서
과징금이 얼마나 나올지 알려달라하는데
예상액수보다 넘나 큼ㅠㅠㅠㅠ
도윤이는 또 온적 없어?
안 왔어
하긴.. 또 무슨 낯으로 찾아와
하진은 가게 청소한다고 가버리고
대표이사님은
양반은 못되시는지
예전처럼 하진맘이 걱정되어 찾아오심ㅋ
8년 전 과거편 보면 진짜 도윤이가
하진네 가족에게 지극정성이었는데ㅠ
들어갈까 망설이던 사이에
박사장과 마주치고
결국 못 들어감ㅠ
생각보다 엄청난 병원비에
하진이는 멘붕이오고
설상가상으로 카드까지 한도초과됨ㅠ
다급한 하진이는 병원비라도 내기 위해
박사장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사정하지만
거절당함ㅠㅠ
망연자실한 하진이를
다시 병실로 찾아온 도윤이가 보게됨
이분 분명히 초반에 하진이 죽이겠다고
증오에 차셨던 분;;;
이식수술 거부반응은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중에 하나죠
그래도 홍미애씨는
초기에 관리를 잘한 케이습니다
치료비가 많이 드는 케이습니까?
아무래도 합병증 위험도 있고
지속적인 검사가 필요하니....
.............
아직 병원비를 못구한 하진이는
착잡하기만 한데
세연이가 병원비가 결제됐다며
하진이가 냈냐고 물어봄
!!
하진이는 박사장이 대신 내준 줄 알고
박사장을 찾아가서 감사인사를 드리는데
박사장은 자신이 낸게 아니며
LK 대표이사를 병실 앞에서 봤는데
그 사람이 내준거 같다고 알려줌
차도윤씨 말이에요?
그 사람이 병원에 왔어요?
자네 엄마 병실 앞에 있는걸
내가 봤지!
엄마 병실에요..?
그 사람이 왜요?
무슨 자격으로!!!!
피곤에 지친 도윤이는
집으로 퇴근하려는데
하진이가 차 앞을 막아섬
잠깐 얘기 좀 해요
차도윤 대표님!!!
할 말 있어요!!
.........
이게 뭐하는 짓이야?
지금 그냥 가면
내일은 대표님 사무실이든 집이든
무조건 쳐들어갑니다!
........
남실장님 먼저 퇴근하세요
남실장은 가버리고
우리엄마 병원비 내준 사람이
차도윤씨에요?
차도윤씨 맞아요?
.....맞아
왜 당신이 우리엄마 병원비를 내요?
단순한 호의야
우리 일...어머니하곤 상관없어
지금까지 차도윤씨가 한 짓이
엄마하고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 집, 가게 무너뜨리고
망하게 짓밟고도?
지금 엄마가 누구때문에 쓰러졌는데!!!
가진거 다 뺏겠다더니..
가게 다음엔 가족이에요?
단순한 호의?
지금 그말을 믿으라는거에요?
정말 원하는게 뭐야?
병원비 빌미로 뭘 또 요구하려고?
이하진!!
복수할거면 그냥 복수만해요
왜 흔들어? 왜 사람 헷갈리게 해?
그만해!!
사람 희망고문하면서 뭘 더 뺏으려고?
이젠 가진 것도 뺏길 것도 없는데
우리 가족? 아니면 내 몸이라도 팔라는 거에요?
도대체 내가 어떻게 하면 끝낼건데!!
무릎이라도 꿇어? 빌라면 빌께!!
차라리 그냥
하룻밤 자고 끝내자고 해!!!
............
넌 하룻밤 자고나면 그게 끝이나?
그럼 그러자
그렇게 둘은 어찌어찌 호텔까진 왔는데
둘다 쉽게는 차에서 못 내림
......
안 내려요?
도윤이는 헛웃음만 남
먼저 내릴께요
쎄게 나오는 하진찡...ㄷㄷ
.....
약속부터해요
오늘로 우리
완전히 끝나는거죠?
..........
이렇게 까지해서
끝내고 싶어?
그러면 당신은 지금 즐거워요?
재밌어요? 행복해요?
........
아니
근데 왜 계속 하려는 거에요?
할 일이 없어서 재미로
우리 괴롭히는거 아닌데 왜?
.............
우리 가족만 건드리지 말아요
그냥 나 하나 밟고 끝내요
각자 살아온대로....
그렇게 살아요
..............
이게.....
너한텐 밟히는 거구나?
알았어...
밝고 밟히고....
우리한테 어울리는 관계다
물론 하진이는 기억이 없지만;;
하진에 대한 애증으로
8년 이란 시간을 겨우 버텨 왔는데
하룻밤의 관계로 자신을 끊어 내려는 하진에게
화가난 도윤이도 막나가려함ㅠ
예상 외의 도윤의 반응에 놀란 하진이는
뒷걸음질 침
왜...?
도망가게...?
하진이는 다시 앞으로 나오고
도윤이는 하진의 옷을 벗기는데
도윤이가 하진이에게
8년 전에 준 프로포즈 반지를 발견함
출처 나덬
이제 로설이라면 한번쯤 나온다는
호텔씬도 나왔음ㅋㅋㅋㅋ
하진이는 기억이 없고
도윤이 저래뵈도 하진이랑 헤어지고
백민희랑도 안자고 8년 간 수절한 사람인데
저런식으로 이루어지는 관계는
하진이도 도윤이도 서로 상처겠지ㅠ
즐감해주는 덬들 항상 고마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