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2 OST-Love You
-브금과 함께 봐주세욤-
하진이는 비지니스 센터와
정식으로 도시락 계약을 맺으러 가는데
도윤의 비서실에 심어둔 사람에게
정보를 듣는 민희냔ㅗ
웃겨 이 남자
어디까지 가나 했더니
진짜 옛날 여자한테 복수하고 있잖아?
비지니스 센터로 도시락 계약하러 간 하진은
계약이 취소되었다는 통보를 들음ㅠ
하진은 이유도 모른체 이대로 갈 순 없다고 하는데
.........
이대로 진행하세요
정말...이렇게 진행해도
괜찮으십니까 사장님?
아 그리고 이하진씨가 질문하면
누가 이렇게 지시한건지
친절하게 알려주도록 하세요
천사소녀 네티 예고장도 아니고ㅋ
명함 주면서 어그로 시전하는 도윤이
"성공한 남편이 있어야
그 남편을 무너뜨릴 수 있지
자식이 있어야 뺏어 올 수 있지
커리어가 있어야 부서뜨릴 수 있고
가진게 많아야 뺏을게 더 많아지잖아!"
위협이 아니었어...?
정말이었어...?
겨우 8년 전 일 때문에
이렇게까지 한다고??
하지나...도윤이가 잘하는짓 하는건 아니지만
기억이 없다구 해서
겨우 8년 전 일이라고 말하면 안됑8ㅅ8
네 서여사님 차도윤입니다
처리해 주실게 있어서 전화드렸습니다
하진이는 단골이었던 블랙펄과의 계약도
해지했다는 통보를 들음ㅠㅠㅠ
여사님 혹시...
차도윤씨 때문인가요?
그 사람이 시킨거에요...?
저랑 계약 해지하라구요??
기분좋게 외출했다가
큰 계약건을 두 개나 해지당한 하진은
속이 타고ㅠㅠㅠ
하진과 계약 해지했냐는 정우의 물음에
서여사는 차도윤이 시킨거라며
지금 차도윤 눈에 거슬리는 짓은 안하는게 좋다고 말함
물론 그렇지...
조금이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게
좋은거니까
근데 그 사람 하진씨에게 왜 그렇게까지 하는거야?
뭐...그만큼 감정이 깊은거겠지?
.............
이사람....어디까지 하려는거야?
이하진 정도는
적당히 쫓아내고 밟아버리면 그만인데
차도윤 일하는 스타일하곤 너무 다르잖아?
원래 도윤이가 일하는 스타일은
공사 확실히 구분하고 공정함
(캡쳐는 안했지만
이복동생 태윤이 본부장 발령내라고
도윤애비랑 화란이 개난리쳤는데
통수치고 영업 말단 사원으로 발령내버림ㅋ)
근데 개치졸하게 하진을 밟아대는 도윤이
백민희는 노이해임
한편 도윤이가
드림골드 은행에 투자 제안서를 냈다는게
몹시 거슬리는 이사장
-설명충-
드림골드는 최정우가 한국 지사장으로 있는
월가 은행으로 영향력 개쎔
아직 LK그룹 주식을 많이 가진건 아닌데
드림골드 명성으로 투자자들을 움직이면
LK그룹에서 이사장 영향력에 큰 위협이 됨
지금 이사장은 최정우가 지사장인건 모름ㅇㅇ
이사장 남편은
설마 도윤이가 드림골드 은행이가지고 있는
LK주식때문이겠냐며
도윤애비랑 도윤이는 천적이라
드림골드랑 합세해서
서로 편먹고 우릴 엿먹이지 않을거라고
안심시키려하지만
도윤이가 그렇게 단순한가요?
우리 집에 데릴 사위로 있을 때
나한테 의심받을 일 한번도 한 적 없어요
또 후회되네요 역시 사윗감으로는
좀 더 쉬운녀석이 편했을텐데!
도윤이 까면서 남편 디스하는 이사장....ㅎ
도윤이 하진이를 만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도윤애비는
사돈 댁에 책잡힐 일 없게 이하진을 찾은건
원수네 집구석이라 박살내려고
자기가 한거라고 둘러대라 함
그렇게 백민희랑 결혼시키려고 난리치더니
사돈 눈치보는거 존나 쌤통ㅋㅋㅋ
도윤이는 한 달에 한 번
이사장네랑 식사 모임을 갖는데
조오온나 가기 싫은 눈치임
인상 좀 펴요
당신은 우리 가족 모임 날만 되면
얼굴 표정 관리 못하더라
나도 불편해요!
거참 큰 위로가 되네요
도윤이 반어법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어머니 비위 맞추면 안돼요?
말만 잘 들으면
엄마가 LK 회장까지 시켜 줄 텐데
뭐가 불만이에요?
LK회장이 말 잘듣는 강아지한테 주는
간식인 줄은 몰랐네요
백민희는 호락호락하지 않은 도윤이
존나 맘에 안듬
도시락 계약건도 해지당한 하진은
급기야 식자재 납품업체한테도
해지 통보를 받게됨ㅠㅠ
유기농 식자재만 취급하던 곳인데
여기마저 잃게되면
도시락을 아예 만들 수 없는 상황임
혹시....
이번일 따로 시킨 사람 있어요?
자네 뭐...원한살 일 하고 다녔어?
역시나 도윤이 짓임
도윤이나 백민희나 개불편해하는
이사장네와 식사모임을 갖는 중인데
도윤아
네 장모님
드림골드랑 접촉중이라며?
이사장남편이랑 백민희는 눈치 졸라봄;;
네
흠...거긴
우리 지분을 상당히 갖고 있는 은행이지?
그쪽이 회장님 편에서면..
최대 주주인 내말을 무시할수도 있겠구나?
그럴리가요!
지분과 상관 없는 투자입니다
날 쫓아낼 의도는 없이
순수한 투자다....이말이지?
백민희 동공지진남;;
그래...그럼 지금이라도
그만두면 되겠구나
죄송합니다
프렌차이즈 확장과 제 4공장 건설을 위해서
투자금이 절실합니다
..........
이사장은 들고있던 나이프를
바닥에 던져버림
............
이사장은
나이프를 주우려던 직원을 손짓으로 막음
도윤아
주워야지
하진은 사정사정 하지만
가게 주인은 내쫓아 버리고
하진이 나가자마자 가게문도 닫아버림
도윤아
자식이 전부인 부모도 많지만
자식이 도구인 부모도 있단다
나와 니 아버지처럼!
...........
니가 쓸모없을때
니 아버지가 널 팔았고
난 널 샀단다
니가 쓸모 있어졌다 해서
그게 바뀌진 않아
니가 고분고분하게
말을 들어야 할 사람이 누군지
아직도 모르겠어?
...........
어머니 시키는대로 해요
지금 대적해봤자
당신에게 좋을거 없잖아요
그렇다고 회장님이
당신편 100로도 아니잖아요
그만하죠
미안한건 알아요
내가 우리 어머니 딸이 아니면...
우리 사이가 좀 좋아졌을까요?
아니에요 못들은 걸로 해요
눈빛짤이 왜 많냐 하면...
개존멋이라서ㅠㅠㅠㅠ
도윤이는 이사장에게
인격적으로 굴욕 당하고 짓밟힘8ㅅ8
큰 계약건과 식자재 납품까지 막힌 하진은
일단 일반 단골손님이라도 놓치지 않기위해
일반마트에서 재료를 사서라도
장사를 하려 하지만ㅠㅠ
...........
도윤과 백민희가 집에오니
도윤애비까지 와있음
이사장에 애비에
아주 기분이 조까튼 도윤찡....ㅠㅠ
야 넌 뭐가 불만이야 도대체?
장가 잘가서 이만큼 누리고 살면은
인상 좀 피고살아!
............
아니 넌 아직도 내가 그렇게 밉냐?
다 가졌고 다 누리고
사내 자식이 그럼 됐지!!!!
네 다 가지고 다 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애비는 뭐 잘한게 있다고
지가 빡치고
도윤이는 회사 가겠다며 집을 나와버림ㅠ
에휴...지 장모에게 자근자근 밟혔구만
등신같은놈
적당히 비위 좀 맞추면서 살지!
아저씨 피코 다메요 ㅅㅂ
자신의 말을 고분고분 안따르는 도윤이
존나 맘에 안드는 이사장은
도윤이가 드림골드랑 손잡을 걸 알고
똥줄이 탐
-설명충2-
이 모든건 최정우의 계략으로
도윤과 손을 잡으면 이사장이 똥줄이타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과
LK주식 지분을 맞교환 할 것이기 때문임
이 미술품은 원래 정우 아버지 소장이었는데
이사장이 계략으로 정우 아버지를 자살로 몰고가고
아버지 소유 미술품을 다 자기가 가져갔음
이걸로 증거삼아 이사장을 단죄하려는 계략임
원래 캡쳐안하려했는데
나중에 도윤과 정우가
라이벌 관계가 되는 중요한 사건이라서
줄글로 설명만 합니동ㅋ
도윤이는 회사에 간다고 하더니
회사에 가지도 않고 연락 두절이 됨
남실장도 위치파악을 못하고 있는중
계속 걱정하는 도윤맘에게
도윤이 애도 아니고 별 일 있겠냐고 말함
아냐 예전부터 도윤이
지 아버지하고 한바탕하고 나면
어딜갔는지 한참 연락 안되곤 했어
그래도 그땐 하진이가.....
도윤맘 식겁;;;
식겁해서 도망간 도윤맘을 보다가
!!!!!
하진에게 복수를 하면서도
하진을 애타게 그리워하는 도윤을 본 백민희는
집으로 가서 도윤의 방을 뒤짐
그러다 잠겨있는 서랍을 보고
수상함을 느끼는데
혜린이가 서랍 열쇠는
스탠드 밑에 있다고 알려줌
예전에 도윤이가 거기 두는걸 봤다고함
혜린이는 가버리고
드디어 서랍을 연 백민희는
초록색 상자를 발견하는데
아기 초음파 사진과
반지가 들어있음
혜린이가 아니야....!
이하진의 초음파 사진을 8년이나 갖고 있었어??
........
"소개할께요 제 애인입니다!"
!!!!!
나 혼자 절망하고 나 혼자 증오하고
나혼자 용서하고...
이해하려고 미치도록 노력했는데
이렇겐 억울해서...
미친자식....
지운게 아니잖아
증오하는게 아니잖아!!!
복수하고 싶고 증오하는데
왜 이딴걸 8년이나 품고있어!!!!!!
날 여자로도 안보던 이유가
이하진 때문이었어???
막막한 하진은
힘없이 집으로 걸어가는데
음흉하게 하진을 쳐다보는
취객을 만남
하진에게 길을 안터주고
계속 이상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취객은
갑작스런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에
도망가버림
출처 나
내가 지금까지 모든 회차중에서
가장 레전드를 뽑는다면 단연코 17화야
진짜 감정선이....ㅠㅠ 도윤이 감정선이
너무나 애절하고 절절하게 다가와서ㅠㅠ
지금 도윤이는 하진이를 용서한게 절대 아님
여전히 원망하고 미워하고
죽여버리고 싶다고 말할 만큼
증오하고 있는 상태고
17화 초반 복수는 이를 보여주지
치졸한 짓인줄 알면서도
일부러 어그로를 끄는거야
하지만 이사장과 도윤애비에게
큰 굴욕감을 맛본 도윤이
위로를 바라며 찾아간 사람은
예전에도 그런 것처럼
자신을 잔인하게 버린 하진이라는거지ㅠ
자기가 괴롭혀놓고서
하진이가 슬퍼하니까 자기가 더 상처받는 도윤이8ㅅ8
그리고 하진에 대한 애증의 절정은
저 헤드라이트 씬이 다 함....입틀막ㅠㅠㅠㅠㅠ
그래서 일부러 움짤로 쪘어요..
캡쳐로는 도윤이 감정선이 안와닿아..
덬들 데이터...지못미 뎨둉ㅠㅠ
즐감해주는 덬들 고마워요♥
지금 컴쓸 시간이 다되서 일단 여기까지만!
캡쳐는 17화까지 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