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댕댕이 이제 9개월정도 됨 (몸무게도 9키로)
예방주사 6차 다 끝마치고 사상충예방 달마다 하고 있어서
아 꼬박꼬박 잘 챙겼다~ 우리강아지 아플일 없겠지~ 하고 뿌듯해 하고있었는데
어제 저녁에 국수가락 같은 기생충 한마리가 똥에 섞여 나옴 ...
대박 충격, 징그러운것도 징그러운데
나는 강아지에게 정말 신경쓴다고 썼는데 그게 아니었어 .. 제대로 챙긴게 아니었어
분명 동네 병원에서는 레볼루션 하나로 외부 내부 다 된다고 했는데 ㅠ
동네 병원이 일찍 닫아서 주말에나 되야 갈수 있기 땜시
맘 급한대로 일단 회사 근처 동물병원에 검진수첩 들고 가서 구충제 문의 하니까
야외활동 많은 강아지들은 사상충 예방하더라도 구충제를 3개월 마다 따로 먹여야한다는 소리를 들음
난 완전 허접이었어 ㅋㅋ 한시름 놓긴 했는데
오늘 저녁에 약먹이고 이젠 어떤 똥이 나올지가 걱정된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