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냥이구 3달 전쯤에 와서 밥 내놓으라길래
그때부터 밥챙겨주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많이 친해져서 밥 먹을때 쓰다듬을 수도 있고
내가 집에서 나오면 먼저 와서 종아리에 부비부비도 하고
내가 밖에서 뭘 하고 있으면 다가와서 냄새맡고 들여다보곤해
문제는 맨손이랑 맨발을 자꾸 물어 ㅠㅠ
첨엔 발 움직이는게 무서워서 그런가 했는데
신발신고 있으면 부비부비를 하지 안 공격하거든
근데 맨발에 슬리퍼 신으면 살냄새 막 맡다가
뒷꿈치를 콱 물더라고 ㅠㅠ
맨손도 마찬가지로 가까이 있으면 냄새 맡다가 물어
겨울은 긴팔 긴바지 입으니까 괜찮은데
이러다 여름에 맨살 다 물릴거같아서 불안해
처음에 물릴땐 안피하고 가만히 있어봤는데
여러번 끊임없이 물어서 피 줄줄 흘러내리고 이러다 손에 구멍뚫리겠길래
그뒤로는 물릴때 초반에 빼면서 상냥하게(?) '아야, 물면 아프잖아~'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걸까
얘가 맨살에 다가올 때마다 언제 물려나 너무 긴장돼서 힘들어ㅠㅠ 도와줘!
그때부터 밥챙겨주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많이 친해져서 밥 먹을때 쓰다듬을 수도 있고
내가 집에서 나오면 먼저 와서 종아리에 부비부비도 하고
내가 밖에서 뭘 하고 있으면 다가와서 냄새맡고 들여다보곤해
문제는 맨손이랑 맨발을 자꾸 물어 ㅠㅠ
첨엔 발 움직이는게 무서워서 그런가 했는데
신발신고 있으면 부비부비를 하지 안 공격하거든
근데 맨발에 슬리퍼 신으면 살냄새 막 맡다가
뒷꿈치를 콱 물더라고 ㅠㅠ
맨손도 마찬가지로 가까이 있으면 냄새 맡다가 물어
겨울은 긴팔 긴바지 입으니까 괜찮은데
이러다 여름에 맨살 다 물릴거같아서 불안해
처음에 물릴땐 안피하고 가만히 있어봤는데
여러번 끊임없이 물어서 피 줄줄 흘러내리고 이러다 손에 구멍뚫리겠길래
그뒤로는 물릴때 초반에 빼면서 상냥하게(?) '아야, 물면 아프잖아~'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걸까
얘가 맨살에 다가올 때마다 언제 물려나 너무 긴장돼서 힘들어ㅠㅠ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