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만해도 나비야~ 하고 부르면 냥냥하면서 자기 만지라고 오곤 했는데,
오늘 오랜만에 만났는데 불러도 대답도 안하고, 오지도 않고.
쓰다듬어도 반응도 안하고.
보통은 안녕~하면 가지 말라고 떼쓰고 그러는데 오늘은 계속 얼굴 쳐박고 가만히 누워있기만 하더라고.
캣맘 분께서 나비 아픈거 같다고. 안그래도 힘 없는 애가 더 힘 없다고 그러시네.
그래도 나한텐 막 발톱도 세우고, 궁디팡팡 해달라고 매달리고 그랬는데
많이 아픈건가..8ㅅ8
이 동네 와서 처음으로 정 붙인 애깅인데..ㅠㅠㅠㅠ
안 아픈거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