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역에 있는 루나가토(루나가또였나..?) 라는 고양이카페야! 몇번출구인지는 기억 잘 안나는데 지도상에서 몇번출구와 가까운지 나와있어. 조금만 걸으면 되서 찾는건 어렵지않아!
나덬은 분당덬인데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ㅠㅠㅠ근데 그동안 고양이카페 한번도 안가보다가 날잡고 한번 가봐야지 해서 찾다가 알아낸 곳이야.
참고로 내가 돈받고 광고하는거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사장님이랑 아는사이도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내가 가보고 너무 좋아서..추천하려구.
가서 찍은사진이 지금 폰에 있는데 내가 폰을 안들고나와서 ㅠㅠㅠ 나중에 추가할수있으면 추가할게
거기에는 고양이 한 스무마리정도? 있는것 같더라. 아깽이들도 몇마리 있고 성묘도 있어!
내가 가보고 좋았던점은.. 우선 사장님이 냥덬이신것 같더라. 그 스무마리 냥이들의 엄마같았어 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이 여자분이신데 카운터에 앉아계셨다가 가끔 돌아다니시면서 손님들이랑 대화도 하시고 애들 케어해주시고 그러시던데 냥이들이 사장님을 참 좋아하더라.
애정을 가지고 하는것같아서 좋았어ㅠㅠㅠ
그리고 여기가 넓고 천장이 높아서 좀 높게 구조물?같은거나 애기들 뛰어다니는 다리나 높이 올라갈 수 있는 것들을 설치해놨더라고. 그래서 가끔 냥이들이 우다다 뛰어다니는걸 밑에서 감상할 수 있어 ㅋㅋㅋ
또 조그만 방이 하나 있는데 거기는 아픈 아이들이나 휴식이 필요한 아이들이 들어가있도록 되어있더라. 사장님한테 여쭤보니까 다른냥이들하고 자꾸 싸우는 냥이나 아픈냥이들이 거기서 쉬는거래. 창문 두드리거나 열지 말라고 경고문 붙어있었음
여기는 커피나 디저트를 팔지는 않아. 음식 가지고 들어가는것도 안됨. 안에서 캔 음료수나 뚜껑있는 음료는 몇개 팔기는 하더라 ㅋㅋㅋ 나는 망고주스 사마셨는데 맛있었어.
또 여기는 뭔가.. 일반적인 카페에 고양이들이 돌아다니는 느낌이 아니라 고양이들 놀이터에 내가 들어가는 분위기거든 ㅋㅋㅋㅋㅋㅋ 난 그래서 더 좋았어.
카운터에 장난감박스 있어서 가지고 냥이들이랑 놀아줄 수 있는데 휙휙 흔들고있으면 어디선가 냥이들이 달려와서 같이 놀더라 ㅠㅠㅠㅠ
나 거기 세시간정도 있었는데 나가기 싫었는데 가야할 시간이 되서 어쩔수없이 나왔어.
입장료 6500원만 결제하고 따로 음료 살거 아니면 추가비용은 없어!
너무 횡설수설 한것같은데 정리하자면
1. 사장님이 애정을 가지고 운영하심
2. 정말 냥이 놀이터같은 느낌
3. 입장료 6500원.추가요금 없음 (근데 나는 몇시간 있어서 망고음료수 하나 사먹었엉)
4. 냥이 많고 아깽이도 몇마리 있음
5. 무릎냥 한마리 있음. 먼치킨도 한마리 있음 (호흡곤란오더라 실제로보니까)
요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
여튼 나는 가서 너무 만족스러워서 덬들한테도 추천하고싶었어! 분당사는덬들 냥이카페 가고싶으면 여기 꼭 가보길 바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