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부터 밤에 새끼고양이 울음 소리는 들리는데 마당에 이것저것 심겨 있어서 어딨는지 못찾았거든. 근데 어제 저녁에 드디어 얼굴 봐서 먹을 거 줬는데 애가 비비적 대더니 내가 집 들어가니까 창문 방충망 너머로 계속 쳐다보고 울어대는거야... 근데 그게 아직까지 그럼ㅠㅠㅠㅠ
나랑 남동생은 고양이 환장하게 좋아하고 엄마도 키우는 건 싫지만 고양이 자체는 좋아하셔. 중요한 건 다들 일하러 나가고(아침일찍-귀가9시전후) 낮에는 할머니만 계시는데 할머니가 고양이라면 엄청 싫어하심. 농작물 다 망쳐놓고 똥오줌 아무데나 누는데다 발정기 오면 그 소리 스트레스라 어디 다 치웠으면 좋겠다고 하시거든. 이전엔 계속 강아지 키웠는데 강아지 죽는 거 보기도 싫으시다고 이젠 개도 안키움 ㅠㅠ
얘를 집 밖으로 유인하려고 해도 안나가고 대문 틈도 큰 편이라 사실상 밖으로 내보내는 게 의미가 없어ㅠㅠ
동생이 그랬는데 오늘 소나기 내리는 거 쫄딱 맞으면서도 계속 애옹애옹 댔다고ㅠㅠㅠㅠ 너무 말라서 먹이 주긴 했지만 키울 여력은 안 되고, 계속 우는데 어미고양이는 안 보이는 게 너무 불쌍하고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랑 남동생은 고양이 환장하게 좋아하고 엄마도 키우는 건 싫지만 고양이 자체는 좋아하셔. 중요한 건 다들 일하러 나가고(아침일찍-귀가9시전후) 낮에는 할머니만 계시는데 할머니가 고양이라면 엄청 싫어하심. 농작물 다 망쳐놓고 똥오줌 아무데나 누는데다 발정기 오면 그 소리 스트레스라 어디 다 치웠으면 좋겠다고 하시거든. 이전엔 계속 강아지 키웠는데 강아지 죽는 거 보기도 싫으시다고 이젠 개도 안키움 ㅠㅠ
얘를 집 밖으로 유인하려고 해도 안나가고 대문 틈도 큰 편이라 사실상 밖으로 내보내는 게 의미가 없어ㅠㅠ
동생이 그랬는데 오늘 소나기 내리는 거 쫄딱 맞으면서도 계속 애옹애옹 댔다고ㅠㅠㅠㅠ 너무 말라서 먹이 주긴 했지만 키울 여력은 안 되고, 계속 우는데 어미고양이는 안 보이는 게 너무 불쌍하고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