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댕댕이랑 며칠전에 신나게 산책갔다가 다쳐서 돌아옴 ㅠ..
갑자기 애가 잘 뛰다가 뚝 멈추길래 당황해서 집에와서 보니까
피가 막 나더라고
발바닥인지 발톱인지 어딜다친지 몰라서 일단 부랴부랴 집에있던 붕대로 지혈하고 병원가서 보니
발톱이 똑 빠졌대서 제거했움ㅠ 다행히 살짝 다친거라 발톱은 금방 자란다지만
눈이 덜 녹은 길도 막 뛰어당기고 수풀도 왔다갔다 했는데
그러다가 어디 걸려서 다친거같대ㅋㅋ;ㅅ;
다들 알아서 잘 산책시키겠지만 혹시 나처럼 부주의한 주인이 있을지도 모르니 남겨봐 ㅋㅋ
참 혹시 저렇게 다쳐서 피가 날때 붕대를 감아야 할 정도로 피가 난다면
붕대를 절대 세게 감아주지 말고 약간 약하게 감아주래 더 다칠수 있다구.
그리구 밀가루나 이어파우더 같은걸로 지혈해도 된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