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수컷 강아지 한마리랑
암컷 고양이 한마리 키우는데
수컷 강아지를 먼저 키웠어 근데 얘는 어릴때
친구 권유로(오래산다, 더 건강하다 등등 권유) 중성화를 시켰어.
수컷은 배를 일단 안가르니까... 아무는것도 금방이고 해서
얘도 한 1년 고민하다 한건데
이땐 백수때라 완벽하게 케어할 자신있어서 했어.
암컷은 일단 배를 가르잖아 ㅠㅠ 그래서 고민이야.
발정날때마다 특유의 애기울음소리? 그런거 낼때마다 안타까운데
난 일단 배가르는것부터 너무 무서워서 ㅠㅠ 돈은 문제가 안돼
근데 수술을 시켜도 주말 외엔 평일엔 저녁 6시까지 집에 아무도 없거든...
내가 취업 후에 아버지가 데려온 냥이라서 ㅠㅠ
그래서 수술 후에 완치될때까지 케어도 힘들것 같고...
병원에 맡기면 너무 스트레스 받을것 같고 ㅠㅠ
일단 발정나면 3-4일정도 가거든 소리도 많이 안내는데
얘한테 주기적으로 발정오는게 건강에 나쁜거라면
당장 해야한다고 생각은 들어. 새끼는 안낳을거라...하는게 나을까?
해서 병원에 입원시킬까? 완치될때까지만 ㅇㅇ
그게 더 나을지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둘지
너무 고민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