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라 갑자기 아련터져서 쓰는 글임.
혹시 기억하려나 모르겠는데 길냥이 챙겨주던 아주머니가 어느날부터 냥이를 안챙겨주셔서..(그 후에도 내가 좀 관찰하니까 여러 이유가 있긴 하더라. 아주머니가 일부러 냥이를 안챙기는건 아닌거같아) 냥이가 안쓰럽다는 글을 올렸던 덬임.
그녀석이 요즘도 우리집 근처에서 냥냥거리면서 돌아다니는데 가끔 보면서 드는 생각은
걔한테는 이 세상이 얼마나 커보일까 하는 생각..
내가 서울에 안사는데 서울 여의도인가? 가서 엄청나게 높은 고층 건물들 첨봤을때 그 기분이 안잊혀짐. 뭔가 이질감같은게 들고 위압감도 들었거든.
사람한테는 낮은 담장도 고양이한테는 아파트정도로 높게 느껴질테고..
낮은 3층짜리 빌라도 고양이한테는 타워팰리스만큼 높게 느껴지겠지?
그래서 그 길냥이가 더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어. 얼마나 무서울까 하면서..ㅠㅠ
내가 챙겨주고싶지만 나도 집에 항상 있는게 아니라.. 선뜻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도 들고.
여튼 그래서 이런생각이 들때 동물들한테는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ㅋ 사람보다 작은데 말도 못해서 얼마나 답답하겠어...
혹시 기억하려나 모르겠는데 길냥이 챙겨주던 아주머니가 어느날부터 냥이를 안챙겨주셔서..(그 후에도 내가 좀 관찰하니까 여러 이유가 있긴 하더라. 아주머니가 일부러 냥이를 안챙기는건 아닌거같아) 냥이가 안쓰럽다는 글을 올렸던 덬임.
그녀석이 요즘도 우리집 근처에서 냥냥거리면서 돌아다니는데 가끔 보면서 드는 생각은
걔한테는 이 세상이 얼마나 커보일까 하는 생각..
내가 서울에 안사는데 서울 여의도인가? 가서 엄청나게 높은 고층 건물들 첨봤을때 그 기분이 안잊혀짐. 뭔가 이질감같은게 들고 위압감도 들었거든.
사람한테는 낮은 담장도 고양이한테는 아파트정도로 높게 느껴질테고..
낮은 3층짜리 빌라도 고양이한테는 타워팰리스만큼 높게 느껴지겠지?
그래서 그 길냥이가 더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어. 얼마나 무서울까 하면서..ㅠㅠ
내가 챙겨주고싶지만 나도 집에 항상 있는게 아니라.. 선뜻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도 들고.
여튼 그래서 이런생각이 들때 동물들한테는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ㅋ 사람보다 작은데 말도 못해서 얼마나 답답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