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댕댕이는 3살이고 포메라니안 암컷이야.
중성화는 안했어. 어릴때는 병에 걸릴거라고 확신할수도 없는 자궁문제때문에 얘한테 칼을 들이는게 맞는걸까 많이 고민했거든...
우리집 강아지는 슬개골 탈구가 있거든. 3기 이후에 확진을 받았어. 수술을 권하셨는데 당장은 수술 후 집에서 강아지를 하루종일 붙어서 돌봐줄 사람이 할머니밖에 안계신데, 할머니는 강아지를 좋아는 하셔도 관련 지식이 적으신분이니까 내가 머뭇거렸거든ㅠㅠ
그러니까 일단 당장 수술을 해야할만큼 시급한건 아니니까, 관절영양제 먹이면서 관리하고 지켜보길 권하시더라고.
일단 내가 이번학기가 끝나면 집에 붙어있을 수 있으니 1월쯤 수술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런데 얼마전에 추석이라고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강아지에게도 소금 없이 구워서 식혀서 특식이라고 먹여줬는데, 그날 밤에 갑작스럽게 발작을 일으켰어.
낮에는 정말 멀쩡했는데 밤이 되자마자 다리 양쪽이 곱아들고 몸을 떨면서 움직이질 못하더라고. 깨갱거리진 않았고 달달 떨면서 침흘리고 꿈틀거렸어.
당장 병원에 데리곤 가 봤는데 나한테 들은것만으로는 판단하기 힘들다고, 유전적인 간질이나 뇌 신경 문제, 그 외의 간쪽 문제 같은 선천적 유전병일 가능성을 몇개 언급을 하시면서 또 그런 발작이 일어날경우 영상을 찍어 오라고, 그걸 보고 검사진행을 해서 가능성을 줄여가자고 하셨어.
그리고 슬개골 수술같은경우엔 이 병이 확진나지 않으면 수술 진행할 수 없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고.
그런데 그날부터 또 발작을 전혀 안 하게 되었어....
그렇게 고기를 구워서 준 것 자체가 처음은 아니었고, 애초에 식사를 삶은 닭가슴살과 사료를 섞어서 먹였거든.
나는 타지에서 자취중이라 부모님께서 출근전 퇴근이후로 주의깊게 돌봐주시고 계신데 그 이후로 그런 발작을 한 적이 전혀 없어서 병원에 가서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없더라고ㅠㅠ...
병원은 타지에서도 일부러 찾아올정도로 양심적이고 전문적으로 잘 봐주시기로 유명한 병원이라 의사선생님을 의심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가는게 과연 옳은 일일지 모르겠는데, 이 경우 슬개골조차 조치를 할 수 없는거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ㅠㅠㅠ
혹시 강아지가 나와 같은 경우를 겪어본 덬들이 있니ㅠㅠ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중성화는 안했어. 어릴때는 병에 걸릴거라고 확신할수도 없는 자궁문제때문에 얘한테 칼을 들이는게 맞는걸까 많이 고민했거든...
우리집 강아지는 슬개골 탈구가 있거든. 3기 이후에 확진을 받았어. 수술을 권하셨는데 당장은 수술 후 집에서 강아지를 하루종일 붙어서 돌봐줄 사람이 할머니밖에 안계신데, 할머니는 강아지를 좋아는 하셔도 관련 지식이 적으신분이니까 내가 머뭇거렸거든ㅠㅠ
그러니까 일단 당장 수술을 해야할만큼 시급한건 아니니까, 관절영양제 먹이면서 관리하고 지켜보길 권하시더라고.
일단 내가 이번학기가 끝나면 집에 붙어있을 수 있으니 1월쯤 수술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런데 얼마전에 추석이라고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강아지에게도 소금 없이 구워서 식혀서 특식이라고 먹여줬는데, 그날 밤에 갑작스럽게 발작을 일으켰어.
낮에는 정말 멀쩡했는데 밤이 되자마자 다리 양쪽이 곱아들고 몸을 떨면서 움직이질 못하더라고. 깨갱거리진 않았고 달달 떨면서 침흘리고 꿈틀거렸어.
당장 병원에 데리곤 가 봤는데 나한테 들은것만으로는 판단하기 힘들다고, 유전적인 간질이나 뇌 신경 문제, 그 외의 간쪽 문제 같은 선천적 유전병일 가능성을 몇개 언급을 하시면서 또 그런 발작이 일어날경우 영상을 찍어 오라고, 그걸 보고 검사진행을 해서 가능성을 줄여가자고 하셨어.
그리고 슬개골 수술같은경우엔 이 병이 확진나지 않으면 수술 진행할 수 없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고.
그런데 그날부터 또 발작을 전혀 안 하게 되었어....
그렇게 고기를 구워서 준 것 자체가 처음은 아니었고, 애초에 식사를 삶은 닭가슴살과 사료를 섞어서 먹였거든.
나는 타지에서 자취중이라 부모님께서 출근전 퇴근이후로 주의깊게 돌봐주시고 계신데 그 이후로 그런 발작을 한 적이 전혀 없어서 병원에 가서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없더라고ㅠㅠ...
병원은 타지에서도 일부러 찾아올정도로 양심적이고 전문적으로 잘 봐주시기로 유명한 병원이라 의사선생님을 의심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가는게 과연 옳은 일일지 모르겠는데, 이 경우 슬개골조차 조치를 할 수 없는거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ㅠㅠㅠ
혹시 강아지가 나와 같은 경우를 겪어본 덬들이 있니ㅠㅠ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