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똥냥이가 한달 전쯤 건식 복막염 진단을 받았어.
정말 병원을 둘러싸고 별의 별 것들 다 겪고 별 꼬라지를 다 보고...
참 길고양이 도움주는 병원으로도 유명한...복막염으로 어느 유명한 병원도 갔었어. ㅎㅎㅎ
몸무게 대비 한주 600만원이 넘는 치료비를 내래.
그것도 4주치 일시불로 현금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처음엔 듣고 어이가 없었고 그 약보다 조금 싼 약을 쓰는데도 정말 기둥뿌리 뽑혀 나가겠더라고.
다른 약은 한병에 15만원. 이것도 카드말고 현금으로 해야 15만원이고 카드는 18만원.
신촌에 있는 2차병원은 한병에 24만원...
뭐 선택의 여지가 없지.
한동안 논문도 찾아보고 이것저것 다 찾아봤는데 정말로 환멸이 들더라.
같은 약이 일본에선 9만원이 안해.
(중국은 대체 뭔 수로 이걸 5만원에 파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한주 600만원이 넘는 신약치료제는 한주 60만원정도....
대체 애들 목숨가지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환멸이 느껴진다.
(중국이 동물 치료제가 더 많고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게 충격)
그 병원 추종자가 많아서 어디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대외적으로는 굉장히 헌신적인 인격자로 소문난 수의사인데 이거 다들 원가 알고 그러는걸까 싶다...
(타오바오에서 판매가로 되어있으니 적당히 중국 수의사 마진도 있을텐데)
날로 밥은 안먹고 기운은 떨어져가는 우리 애 어거지로 밥먹이고 피하주사하면서 참...
이렇게 하루에 한번 환멸이랑 힘빠짐이 느껴진다.
정말 병원을 둘러싸고 별의 별 것들 다 겪고 별 꼬라지를 다 보고...
참 길고양이 도움주는 병원으로도 유명한...복막염으로 어느 유명한 병원도 갔었어. ㅎㅎㅎ
몸무게 대비 한주 600만원이 넘는 치료비를 내래.
그것도 4주치 일시불로 현금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처음엔 듣고 어이가 없었고 그 약보다 조금 싼 약을 쓰는데도 정말 기둥뿌리 뽑혀 나가겠더라고.
다른 약은 한병에 15만원. 이것도 카드말고 현금으로 해야 15만원이고 카드는 18만원.
신촌에 있는 2차병원은 한병에 24만원...
뭐 선택의 여지가 없지.
한동안 논문도 찾아보고 이것저것 다 찾아봤는데 정말로 환멸이 들더라.
같은 약이 일본에선 9만원이 안해.
(중국은 대체 뭔 수로 이걸 5만원에 파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한주 600만원이 넘는 신약치료제는 한주 60만원정도....
대체 애들 목숨가지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환멸이 느껴진다.
(중국이 동물 치료제가 더 많고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게 충격)
그 병원 추종자가 많아서 어디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대외적으로는 굉장히 헌신적인 인격자로 소문난 수의사인데 이거 다들 원가 알고 그러는걸까 싶다...
(타오바오에서 판매가로 되어있으니 적당히 중국 수의사 마진도 있을텐데)
날로 밥은 안먹고 기운은 떨어져가는 우리 애 어거지로 밥먹이고 피하주사하면서 참...
이렇게 하루에 한번 환멸이랑 힘빠짐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