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혼토요분을 들으면 닼민관련 잡다한 걸 많이 알 수 있게 된다더니 ㅋㅋㅋ (네타바레 심함)
239 3
2018.04.19 22:40
239 3

이거 내용 대충 정리한 거니까 듣기 전인 덬들은 그만 읽길.

그리고 그냥 읽을 덬들은 대강 쓴 거니까 참고만 하고 직접 듣길!

요분 수록현장에서 수다떠느라고 바쁜 요분콤비... 말하는 양이 상당하긴 할듯.




4월 1일 : 

닼민은 얼마전에 우연히 어느 고급레스토랑에서 중학교 동창 (중학교 때 안 친함)과 만남.

우연히 만났던 날 닼민답지않게 연락처를 교환했고 언젠가 만날지도 모르지만 여전히 망설여진다고 함. ---> 이건 본방에서 다룬 내용.

그 친구는 오키나와에서 살고 싶어함. 

중학교 때 오렌지렌지를 좋아했던 걸로 아는데 아직도 그 꿈이 이어지고 있는 친구였음.

남편도 오키나와출신이고 언젠가는 오키나와로 돌아가서 살거라고 하는 사람이라서 친구의 꿈도 이루어지는 거라고 함. 

닼민 생각에는 아주 깔끔하게 자기가 하고 싶고 되고 싶은대로 살아온 사람인 것 같아서 괜히 기분이 좋았다고 함.

그 친구와 그 친구의 남편과 함께 식사를 한다는 건 어떻게 보면 사이가 되게 가까워질 수 있는 일인데 사실 낯가림이 심해서 긴장된다고 함.

료는 어쩌면 자기는 의외로 낯가림이 없고 닼민이 아주 심한 경우일지도 모른다고 함. 

둘 다 일종의 퍼포먼스로써 사람과 대화를 해나갈 수는 있다고 함. 

료는 인생에서 그렇게 의미없는 대화를 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기도 했다고 함. 

암튼 닼민이 그 친구와 다시 만나서 요분을 통해 후속편이 될 친구얘기를 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보임.



4월 8일 :

배고파~라고 찡찡거리는 닼민의 목소리로 시작하고 료가 관련 설명을 하기 시작함.

아침9시부터 말하기 시작해서 10시 40분이 지났다고 함

닼민이 다시 나 코코아밖에 못 마셔쪄~ ㅠㅠ 라고 끼어들듯 또 찡찡.

이어서 코코아얘기로 잠깐 빠지고 료 역시 아침으로 카레먹고 왔지만 닼민 못지 않게 배고프다고 함. 

둘다 한계에 달함. 

세상에서 가장 센스좋고 신경 잘 써주는 요분스탭들이 먹을 걸 준비해왔다면서 닼민과 료가 빠시락거리면서 뭘 만짐.

오니기리, 샌드위치, 달콤한 것 등이 있는 중에 둘이 똑같은 오니기리를먹고 싶어하는 사태발생.

가장 먹기 싫은 게 다시마 들어간 거라는 두 사람.

우리 둘다 바카지타(맛을 모르는 사람들)라는 료. 

둘다 먹고싶어한 오니기리를 료가 양보해준다는데 싫어 쟝켄해! 라는 닼민.

괜찮다면서 자기가 오빠니까 양보하겠다고 먹으라는 료한테 그럴때만 오빠라고 하는 거 싫다는 닼민. 

닼민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가위바위보시작!

그리고 무려 닼민이 이기는 사태발생! 귀청 떨어질 듯한 사자후를 뱉는 닼민 ㅋㅋㅋ

진 료가 아쉬워하면서 연어하고 다시마 들어간 주먹밥을 먹으려고 하니까... 

닼민 이 자상한 오시놈이 반반 나눠서 먹을까? 하고 또 양보를 하네?  그리고 이럴 땐 어떻게 나누냐면서 포장뜯는 방법에 대한 얘기가 시작됨. ---> 주먹밥은 잘 못 자르면 망하니까요,

일단 각자 방식으로 각자가 손에 쥔 주먹밥의 포장을 뜯기로 함. 

료가 꺼내는 방식으로는 주먹밥 잡는 게 힘든지 그거보라는 닼민한테 버럭하는 료. "그런 것쯤은 참고 먹어!" ---> 닼민하테 한방 먹은 게 억울한 초딩.

밥의 위치가 이상해지지 않냐고 또 한소리하는 닼민한테 초딩처럼 그래그래 고쳐잡을게!라는 료. 

닼민 : ㅋㅋㅋ 거봐 그렇게 하는 게 낫잖아. 거봐~

료는 그렇게 하는 게 개발자의 노고를 무시하는 거라느니 계속 중얼거리지만 닼민은 들은 척도 안하고 반을 나눠줌.

닼민은 김이 바삭바삭해야하는 파! < 이것이 정의다! 라고 생각하는 아이. 

료는 닼민 자상하다고 고맙다고 하고 도야미나는 난 자상한 여자니까~~~ 라면서 먹기 시작.

맛있게 먹는 두 사람.

주먹밥 뜯어먹는 소리와 입 다물고 씹는 소리 다 들림. 

시간이 다 되어간다는 걸 인지한 두 사람. 

메세지 읽을려고 했는데 못하겠다면서  먹고 또 먹는 두 사람.

그렇게 혼토요분이 끝남.




4월 15일 :

시작하자마자 닼민 숨이 넘어갈 듯 함.  이르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료가 어디 그럴 사람? 

료 : 너 아까 타시카니(하긴, 분명히 등) 를 타카하시라고 하더라!!!  대단해~(다카하시 히데키 정도로 나이드신 분이 그러면 또 모르겠지만 20대인데 그러는 건 대단하다고 놀림)

닼 : 부끄러워 죽을려고 함. 나중에는 야다야다까지 나옴 ㅋㅋㅋ

네모토작가 : 웃느라 정신없음. 

코레나니페스 라인업에 모리 로버트슨 이름이 있는 걸 보고 흥분했었던 료. (료가 모리상을 엄청 좋아함)

사실 닼민과 료는 최근에 서로 문자주고 받는다고 함. ---> 뉴스다!

료 : 여러분들 몰랐죵?

닼: ㅋㅋㅋ 암튼 메일에 꽃이 파는 중이에요. 

료: 메일에 꽃이 ㅋㅋㅋ

암튼 둘이 메일하는데 모리상관련으로 료 반응이 희한해서 료가 또 놀리는 줄 알았다는 닼민. 

근데 실상은 그게 아니라 코레나니에 게스트로 왔던 Creepy Nuts가 방송 끝나고 닼민한테 자초지종을 알려줌. 

료가 Creepy Nuts에게 코레나니통해서 모리상하고 친구가 되라고 했다고 함. 

닼민은 그때까지도 료가 그냥 놀리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료가 사실 모리상을 엄청 좋아한다는 얘기를 해준 Creepy Nuts.

닼: 앗!!! 그 쪽(놀리는 게 아니라 진심인 쪽)이었구나 싶었어. 

료 : (박수치고 난리임) 진짜라고!

닼: 진짜였구나!

료: 진짜야! 모리를 놀리다니 뭐냐고!!! <--- 덕후가 자기오시 놀림받고 까일때 보이는 그런 반응

닼: ㅋㅋㅋ

페스티벌인데 모리상이 온다는 걸 가지고 놀려먹는 줄 알았던 닼민한테 응"? 모리상이 온다고?"라는 생각을 하긴 했다는 료때문에 닼민 빵 터짐. 

코레나니에서 닼민이 만나는 모리상은 오모테 모리상. (우리가 보통 접하는 모리상이자 다른 관심사들을 드러내지 않은 모리상)

하지만 사실 웃긴 사람이고 음악에도 조예가 깊고 동대출신의 외국인이라면서 백마술과 흑마술의 세계와 관련한 소설도 썼다고 대단하다는 료. ---> 시간이 허락했다면 더 읊었을 듯

심지어 그걸 2016년 새해가 밝으면서 인터넷에 올려뒀다고 하는데 꽤 분량이 많고 내용이 상당히 격하다고 함. (출판하지는 않음)

닼민이 굉장히 읽고 싶어함.

료가 청취자들도 검색해서 볼 수 있게 검색어를 알려줌. (모리 로버트슨, 흑마술, 소설 이면 아마 나올거라고 함)

료에 따르면 톱 페이지부터 시작해서 서문까지도 심상치 않게 시커멓고 해독불가한 상태라고 함. 

처음 봤을 때는 하도 희한해서 이미 흑마술에 걸린 건가 싶은 느낌이었다고 농담도 곁들이지만 진짜 색다른 것 같긴 함. 

료가 닼민한테 해당소설을 보여주면서 이걸 알고 같이 얘기해나가면 페스때도 좋을 거라고... 그 얘기를 좀 해달라고 함 <--- 친분을 이용해서 덕질대상에 다가가는 덕후같음

모리상이라고 하면 흑마술의 소설로 유명하신데요 라고 운을 띄우면서 코레나니 페스 토크를 시작하라고 하는데 상상만 해도 웃김. 닼민도 빵 터짐. 아마 객석이 웅성거릴거라고... ㅋㅋ

오마케긴 하지만 요분콤비는 식사에 이어 방송 중에 모리상 소설까지 봄.  ㅋㅋㅋ 

모리상 소설 속 비명소리에 해당하는 단어들은 모두 글자가 크고 빨강색이라고 함. 

닼민 소감: 거짓 도시전설들을 정리해서 모아둔 싸이트 같아 ㅋㅋㅋ 

소설이 컬트스럽다는 두 사람. 

소설은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함.

여러가지 가치관들이 복합적으로 뒤섞인 내용의 소설이라서 출판사에 따라서는 이 책을 출판하기에 위험이 따른다고 여길 수도 있다고 함. 

그러니 이걸 코레나니 페스에서 좀 다뤄달라는 료 ㅋㅋㅋ <--- 그러지 말고 요분페스에 모시자!

코레나니에서 그렇듯 티비에서도 세계정세에 대해 얘기하는 모리상을 보면 아마 얘기하고 싶은 게 더 많은 사람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는 료. 

하지만 그걸 굳이 코레나니를 통해 방송하게 하려고 애쓰지말라는 닼민 ㅋㅋㅋ

데가와상을 방송에서 그렇게 잘 다루는 주제에 이건 거절하는 거냐는  료! <--- 이런 스토커같으니라고. 

왜 그런 것까지 알고 있냐고 찡찡거리는 닼민  <--- 왜는 무슨! 료 포함 요분팀은 네 스토커야! 너만 몰라!

요분 수록 전에 작가인 네모토상은 심지어 료한테 그 방송(데가와상하고 닼민 나온 방송) 에 나온 닼민에 대해 엄청 칭찬했다고 함

모리상의 코레나니페스출연 블록이 어떻게 될지 기대됨!

그전에 다음 주 화요일에도 코레나니 놀러오시는 것 같던데 그때도 기대!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 x 더쿠] 바르면 기분 좋은 도파민 컬러 블러립 에스쁘아 <노웨어 립스틱 볼륨매트> 체험 이벤트 786 04.20 59,51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89,18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46,02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52,9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36,88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19,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65214 잡담 이와타군하고 시짱 러브스토리가 궁금하쟝 2 04.19 92
65213 잡담 앗짱 아츠코 아츠 돈자 등으로 검색하다가 보고 놀란 사실 1 04.17 140
65212 잡담 닼민 생일기념 팬클럽 이벤트: 다카미나 요비 목소리의 주인공은? (feat. 전현 AKB멤버들, 관계자, 게닌 등) 3 04.15 163
65211 스퀘어 다카미나 트위터 2 04.08 196
65210 스퀘어 다카미나 트위터 2 04.08 166
65209 잡담 더블 미나미가 일상생활용품 관련 TV 광고라니 2 04.05 217
65208 스퀘어 미이짱 트위터 1 04.05 173
65207 잡담 아츠미나 오셨다 2 04.05 245
65206 잡담 닼민 관련 인터뷰: 전 AKB48 시마다 하루카, 요리연구가 코우 켄테츠와의 인터뷰 영상 2 04.03 248
65205 스퀘어 240403 정리된 4월 TV & Radio 방송일정 및 기타일정 1 04.03 191
65204 잡담 냥닼이 연구생을… 1 03.23 348
65203 잡담 냥냥 혹시 닼민 덬질 해? 1 03.20 348
65202 잡담 이마이짱의 닼민화를 목격 1 03.20 315
65201 스퀘어 코미하루 트위터 1 03.19 281
65200 스퀘어 240319 정리된 3월 TV & Radio 방송일정 및 기타일정 (+) 2 03.19 283
65199 잡담 미이짱이 닼민의 축하댓글에 단 감동적인 댓글 1 03.18 325
65198 스퀘어 요시모토 게닌들의 닼민 토크력 칭찬 라디오 (대충번역 긴글 주의) 2 03.18 344
65197 잡담 유키링 졸콘에서의 닼민 관련 부분들을 보며 - 근본곡 사쿠라노하나비라타치 2 03.17 335
65196 잡담 유키링 졸콘에서의 닼민 관련 부분들을 보며 - 무대 간 연결역할이 되어준 4인 MC 타임 3 03.17 368
65195 잡담 유키링 졸콘에서의 닼민 관련 부분들을 보며 - River 무대 2 03.17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