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마음 찍어놓은 것들 백업하다가 그즈음 트위터들 보는데 생각이 나서...
그때 이후로 다시 보는 건 처음인데 그때보다 더 슬픈 느낌이야.
그땐 충격도 있었고 화도 있었고... 마음의 정리가 도무지 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그냥 억울하고 화나고 안타까운게 전부 슬픔으로 합쳐진 느낌이야..
아침에 일어나서 이 글 볼 덬들한테 괜히 미안해지네 우울하게 만든 것 같아서ㅜㅜ
마유 진짜... 졸업 후에 잘 됐으면 좋겠다... 돈을 많이 번다거나 인기를 많이 얻는다거나 그런 거 말고.
소소하게라도 마유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재밌고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어...
오시야 10년동안 너무 고마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