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방 연어질 하다가 유디트 헤르만이 언급된 글을 읽고 바로 구매해서 읽어봤는데 취향 빵야빵야라 매우 행복한 독서 시간이었어ㅋㅋㅋ 올해 내가 한 일 중 제일 잘한게 유디트 책 산거야.
지금 내가 읽고 있는 건 <여름 별장, 그 후>.
단 하나의 끈적임이나 질척임도 없고
건조하면서 감성적이야. 작가는 여름 휴가때 가볍게 읽을만한 책을 썼다고 했는데 나는 이 글을 여름이 끝나가고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초가을에 다시 여러 번 읽고싶다. 바람이 불지 않는 여름이 끝나가는 계절에 조용한 휴양지에서 무력하게 불필요한 열정 없이, 아무 생각없이 몸을 축 늘어뜨리고 있는 느낌이었어ㅋㅋ
문장에 특별한 수식을 하지 않는데도 감각적이고
단편들 읽고 나서 이 사람 작품은 무조건 다 사봐야 겠단 생각이 들었어.
시간 될 때 이런 글 좋아하는 덬들은 꼭 읽어봐!!
지금 내가 읽고 있는 건 <여름 별장, 그 후>.
단 하나의 끈적임이나 질척임도 없고
건조하면서 감성적이야. 작가는 여름 휴가때 가볍게 읽을만한 책을 썼다고 했는데 나는 이 글을 여름이 끝나가고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초가을에 다시 여러 번 읽고싶다. 바람이 불지 않는 여름이 끝나가는 계절에 조용한 휴양지에서 무력하게 불필요한 열정 없이, 아무 생각없이 몸을 축 늘어뜨리고 있는 느낌이었어ㅋㅋ
문장에 특별한 수식을 하지 않는데도 감각적이고
단편들 읽고 나서 이 사람 작품은 무조건 다 사봐야 겠단 생각이 들었어.
시간 될 때 이런 글 좋아하는 덬들은 꼭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