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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독서노트 정리하다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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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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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책 자주 읽을 때 독서노트 발견해서 반가운 마음에 체크해놨던 마음에 드는 구절들 정리해봄!
스압이고 아무래도 무작위로 노트해놓은 거라서 스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런 거 질색이면 백스텝!
에세이나 전문서적 같은 건 다 제외하고 소설만 정리했고 대체로 몇 년 전 소설일 거야ㅋㅋㅋ





1. 한때 흑인이었던 남자의 자서전 - 제임스 웰든 존슨


/ 누구에게나 기억 속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어떤 틀에 찍혀 있는 불행한 경험들 몇 개는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난 후 그것들은 하나하나 되살아나고 그 경험들이 불러일으켰던 세세한 감정들이 생생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바로 이러한 것이 삶의 비극이다. 





2. 천국에서 - 김사과


/ 우리는 어떤 것도 소유할 수 없다. 우리가 소유하게 되는 것은 소유했다는 환상뿐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소비를 멈추지 않는 것으로 그 환상을 유지한다. 그렇게 환상이 유지되는 동안, 그것을 제외한 모든 것은 탕진되며 마침내 고갈에 이른다. 
그리하여 마지막에 남는 것은 탕진의 기술이다. 

/ 누가 날 때려줬으면 좋겠어. 욕해줬으면, 아니 죽여줬으면 좋겠어. 나의 이 고통을 끝내줬으면 좋겠어. 근데 다들 내 탓 아니라고 위로만 해.

/ 모든 게 망가졌는데 왜 아무것도 무너져내리지 않지?





3. 장국영이 죽었다고? - 김경욱


/  과잉의 세상에서 의도적인 결핍은 되레 자부심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4.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알랭 드 보통


/  전화기는 전화를 하지 않는 연인의 악마 같은 손에 들어가면 고문 도구가 된다. 

/  사랑의 모든 언어는 과도한 사용으로 훼손되었다. 





5. 우리는 사랑일까 - 알랭 드 보통


/  사랑에서는 권력이 무엇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능력으로 간주된다. 





6. 개그맨 - 김성중


/  생각이 많은 것은 슬픈 일이야. 생각은 대체로 밝은 쪽으로 뻗어 나가지 않으니까. 





7. 2014 제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  연극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없었으면 걔랑 내가 친해질 수 있었을까. 잘 모르겠어. 왜 그런 애가 나랑 같이 이 조그만 동아리방에 있는 건지. 우린 처지가 완전 달라. 걔가 보는 이 세상이랑 내가 보는 여기랑 같을까? 같겠어? 그럴 순 없지 않을까?그런데 웃기는 게 뭔지 알아? 그런 걔가 나보다 훨씬 열심히 한다는 거야. 걔는 밤을 새워서 연습하는데, 난 리딩도 잘 안 해. 입으로만 좋아한다고 떠들면서. 난 뭘 믿고 이러지?

/  "하지만 증오할수록 벗어날 수 없게 돼."





8. 책도둑 - 마커스 주삭


/  사는 것은 사는 것이었다. 
그 대가는 죄책감, 그리고 수치였다. 

/  "너를 벌하지 마."





9. 파과 - 구병모


/  무언가를 하기로 생각하고 있다면, 설령 그것이 가벼운 인사일 뿐이라도, 언제나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 





10. 셋을 위한 왈츠 - 윤이형


/  셋이라는 건, 결국 모두가 혼자라는 걸 깨닫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수 같아. 

/  진실과 선은 별개다.

/  내 인생은 광속으로 뻔해지고 있었다. 





11. 플라이, 대디, 플라이 - 가네시로 카즈키


/  "자신의 인생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겠지. 애석하게도 말이야. 고작 자신의 반경 1미터 정도만 생각하고 태평하게 살다가 죽으면 행복할 텐데 말이야."





12. 영화처럼 - 가네시로 카즈키


/  우리가 그때까지 본 액션 영화에서는 절대 주인공이 붙잡히지 않았다. 영웅은 자유를 빼앗겨서는 안 된다. 어떤 일이 있어도.

/  그렇다. 이야기의 힘은 개똥 같은 현실이 강요하는 결말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이야기 속에서는 죽은 자가 되살아나고, 마치 언제 죽었냐는 듯 움직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늘도 날 수 있다. 그리고 언젠가는 현실이 이야기의 힘에 굴복해, 우리들의 이야기가 사실로 회자되기 시작할 것이다. 

/  때로 말이란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것을 진부하게 만들어버린다. 





13. 좀비들 - 김중혁


/  하나의 사건은 여러 사건의 원인이 된다. 원인과 결과는 무한대로 뻗어나가서 끝내는 원인과 결과를 도저히 밝혀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원인과 결과는 무슨 의미일까. 그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걸까. 

/  "진실이 그 정도의 가치도 없나요?"
"진실이 아무런 가치도 없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 알아요? 진실은 그저 사실의 한 종류일 뿐이에요."

/  지금 이곳에 서 있다는 것이 기적처럼 여겨졌다. 누군가는 죽었고, 누군가는 죽을 테지만, 누군가는 계속 살아남아서 기적처럼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14. 아름다운 나날 - 플뢰르 이애기


/  어쨌든 생략 자체는 거짓말이 아니다. 

/  내 오빠는 너무 어린 나이에 죽었다. 그는 뜀박질을 하며 죽음을 향해 달려 나갔다. 





15. 너의 목소리가 들려 - 김영하


/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야 마는 거야."





16.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  결단은 숙명처럼 확고하니까요. 

/  결국 때가 되면 비탄은 필연이라기보다 일종의 자기만족이 된다. 





17. 무중력 증후군 - 윤고은 


/  우리는 모두 회개하는 기분으로 아침을 먹었다. 숟가락이 밥그릇에 부딪치면 이 평화가 깨어지기라도 할 것처럼 조심스럽게 먹었다. 

/  "원래 모든 소설은 뉴스에서 시작해요. 어쨌거나 결론은 이미 발표됐어요."





18. 메신저 - 마커스 주삭


/  때로는 사람들이 아름답다. 얼굴이 아니라, 말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가. 





19. 모래의 여자 - 아베 코보


/ 이 아름다움은 다름 아닌 죽음의 영토에 속하는 것이다. 거대한 파괴력과 폐허의 장엄함으로 통하는 죽음의 아름다움이다. 





20. 밤은 노래한다 - 김연수


/  행복은 자신이 속한 세계 안에 갇혀 있다. 슬픔의 냄새는 그 세계 바깥에서 번져온다. 

/  살아남은 존재는 질문을 만들어내니까. 





21.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 김연수


/ 내가 몇 번이나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면, 그날의 그 몸이 바로 나라면, 그런 공간도 단 한 곳뿐이었고 그런 순간도 단 한 번뿐이었다. 





22. 그 남자는 나에게 바래다 달라고 한다 - 이지민


/ 실연은 카페라테만 먹는 사람이 에스프레소 더블만 있는 나라에 살게됐을 때처럼 헛물 올라오는 고통을 일으켰다. 

/ 존재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희망이다. 





23.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 김연수


/ 그러고 보면 그 시절엔 분노가 외로웠지, 고독은 그다지 외롭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알다시피 세상에 너무나 늦게 찾아오는 종말은 없다. 종말은 언제나 느닷없이 찾아온다. 

/ 단 한 번뿐인 인생에서 우리가 저지르는 실수는, 그게 제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돌이킬 수 없다는 점에서 모두 결정적이다.





24. 미나 - 김사과


/ 이룰 수 없는 목표는 분노로 바뀐다. 

/ 이미 세계는 조금도 정상적이지 않다. 





25. 재와 빨강 - 편혜영 


/ 인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어떤 바이러스도 지구상의 인간을 다 죽일 수는 없다. 99.99퍼센트가 죽는다고 해도 자연면역을 갖춘 생존자는 반드시 살아남는다. 독성 강한 쥐약이 오히려 생존력 강한 쥐를 양산하듯이, 전염병은 사실상 인간이라는 종을 강화시키는 데 일조한다. 쥐와 마찬가지로 인간도 쉽게 소탕되는 종이 아니다. 

/ 그게 무엇이든, 내장이 터져 죽은 쥐라고 해도, 죽은 것은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았다.





26. 밤이 지나간다 - 편혜영


/ 부채가 있다고 실패한 인생은 아니었으나 대개 실패한 인생에는 부채가 있었다. 





27. Go - 가네시로 가즈키


/ "나는 나야. 아니, 난 내가 나라는 것이 싫어. 나는 내가 나라는 것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어. 나는 내가 나라는 것을 잊게 해주는 것을 찾아서 어디든 갈 거야."





28. 달로 - 한유주 


사람들은 거지의 바구니에 동전을 떨어뜨리듯 무심한 시선으로 그 장면을 본다. 장면은 간결하고, 아무런 부연도 하지 않는다. 장면은 감각 너머에 있다. 그것이 우리의 야만이다. 





29. 안녕, 오즈 - 요헨 틸


/ 인생은 리모컨 없는 싸구려 프로그램이다. 채널고정. 

/ "너를 좋아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방해가 돼. 너를 좋아하게 되면 더이상 나 자신과 내 삶을 생각하지 않게 될 거니까. 대신 너와 우리의 삶을 생각하겠지. 당분간은 정말 그러고 싶지 않아."

/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아까와 마찬가지로 나를 바라보며 옆으로 누워있었다. 마치 내 심장이 4초동안 폭발을 일으키지 않았다는 듯. 마치 세계가, 우주가 정지해서 내 숨결을 멈추게 하지 않았다는 듯. 





30. 그 날의 드라이브 - 오기와라 히로시


/ 노력했으니까 보답 받는 게 아니라, 보답 받았기에 노력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말하지 않아도 다들 고생하고 있다. 

/ 그러나 제로에 가깝다는 것과, 제로는 엄연히 다르다. 





31. 끝까지 이럴래? -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 작품집


/ "불행은 사람을 가리지 않아." 나는 아이에게 휴지를 건넨다. "하지만 행운은 사람을 가린다고."





32. 핑퐁 - 박민규


/ 인간은 서로에게 방사능이야.

/ 너와 나는 세계가 <깜박>한 인간들이야.





33. 파씨의 입문 - 황정은 


/ 외롭고 두려운 것도 관성이 되었다.
관성적으로 외롭고 두렵다. 
외롭고 두렵고 무엇보다도 지루하다.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진다. 
어디든 충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삼년째 떨어지고 있으니 슬슬 어딘가 충돌해도 좋을 것이다. 부서지더라도 충돌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마지막 순간엔 뭘 할까 뭐라고 말할까 고마워요 정도면 친절할까. 친절하게 충돌해주어서 고마워요. 아무에게도 아무곳에도 닿지 못하고 떨어져내린다. 언젠가는 어딘가에 닿을 것이라 희망을 품었다가도 이렇게 떨어져서야 가망이 없다는 낙담뿐이다. 누가 누가 누가 없어요 나와 나와 나와 충돌해줘. 

/ 다시 산다면 어쩔 것인가. 
나는 또 한 번의 일생을 두려워하고 있다. 너무 많은 것들이 그들의 손에 달렸으니 목숨조차도 내 것 같지 않은 이런 세상은 두 번도 성가시다. 





34. 스캔들 - 하재영 


/ 열정은 순수에서 나온다. 그러나 삶은 순수가 더럽혀지는 과정이다. 거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타인과 관계 맺는 한 본질적인 자아를 간직할 수 없다는 것도 한 까닭일 것이다. 나는 타인으로 인해 순수를 파괴당하는 동시에, 타인의 타인으로서 남의 순수를 파괴하는 존재. 하지만 예민한 자들은 자신이 불순해지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그들에게 자살은, 타인으로 인해 자신의 삶이 훼손되는 것을 거부하는 행위인지 모른다. 

/ 거짓은 사람에게 생채기를 입히지 않는다. 비수를 꽂는 건 언제나 진실이다. 





35. 몰락하는 자 - 토마스 베른하르트 


/ 존재한다는 건 돌려 말하면 이런 거잖아, 우리는 절망한다, 베르트하이머는 이렇게 말했다. 

/ 최고가 될 수 없다면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았다. 

/ 이런저런 사람이 불행하다는 말은 항상 맞는 말이지만, 이런저런 사람이 행복하다는 건 절대 맞는 말이 아니야, 나는 생각했다. 





36. 1인용 식탁 - 윤고은 


/ 식탁을 공유하지 못하는 사람은 농담도 공유하지 못하며 더러는 진담도 공유하지 못한다. 

/ 그러니까 중요한 것은 내가 소비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란 걸 보여주는 일이다. 





37. 허니문 - 요시모토 바나나 


/ 아무것도 변한 게 없는데, 이렇게, 사람만 풍경에서 사라져버리는 일이 있다. 

/ 세계는 나 따위 어떻게 되든 아무 상관 안하지만, 세계는 재미있고 아름답고 애정 같은 것으로 넘치고도 있고, 뭐가 있을지 몰라서, 그 안에서 헤엄치고 있는 나는 조금도 불쌍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 





38. 솔뮤직 러버스 온리 - 야마다 에이미 


/ "지겨울 거야." 
"지겨운 게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넌 몰라." 





39. 체호프 단편선 -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 이해할 수 없으니까 무서운 거지. 

/ 그는 삶이 무섭다고 말했지. 
나는 생각했다. 
그렇다면 삶에 대해 격식을 차리지 말라고. 삶이 나를 짓누르기 전에 네가 먼저 삶을 부숴버려. 삶으로부터 취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취하란 말이야.





40. 그것은 꿈이었을까 - 은희경 


/ 나는 친절해진 것이 아니었다. 
누군가를 슬프게 할까봐 조금 조심스러워졌을 뿐이다. 





41. 바깥은 여름 - 김애란


/ 햇빛이 충분하지 않은 공간에선 이따금 플래시가 터졌다. 사진기는 펑! 펑! 시간에 초크질을 하며 현재를 오려갔다. 플래시 소리는 낙하산 펴지는 기척과 비슷해 우리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함께 살았다는 안도를 줬다. 운전자를 덮치는 에어백마냥 푹신한 충격을 줬다. 

/ 단어가 소리에 반사돼 정신에 무지개를 비춘다. 

/ 뻔하고 지루하지만 때론 넋을 잃고 보게 되는 풍경이었다. 





42. 주식회사 히어로즈 - 기타가와 에미 


/ "잘 안 맞는 서랍을 억지로 비틀어 열자 그 안은 전혀 빛바래지 않은 것들로 가득했어. 빛바래기 전에 꺼내서 정말 다행이야."





43. 명예 - 다니엘 켈만


/ 일정한 나이가 되면 사람들은 가족 이야기만 한다. 정치와 예술은 추상적인 일이 되면서 관심이 없어지고 젊은 사람들 일로 떠넘기게 되고, 개인의 추억들은 갑자기 너무 개인적인 일로 느껴져 서로 나누기가 부담스럽다. 그러다 보니 손자가 남는다. 다들 남의 손자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오로지 자기 손자 이야기를 할 권리를 얻기 위해 잠자코 듣는다. 





44. 남은 날은 전부 휴가 - 이사카 코타로


/ "되돌릴 생각이세요?"
"가능하다면."
"그런 건 생각하지 않는 게 나아요." 나는 스스로 의식하기도 전에 말하고 있었다. "과거만 돌아보고 있어봐야 의미 없어요. 차만 해도, 계속 백미러만 보고 있으면 위험하잖아요. 사고가 난다고요. 진행 방향을 똑바로 보고 운전해야지. 지나온 길은 이따금 확인해보는 정도가 딱 좋아요."





45. 중력 삐에로 - 이사카 코타로


/ "소설을 읽는 건 거짓말을 즐기기 위해서잖아."

/ "양심에는 다수결의 원리가 적용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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덬들아 같이 책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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