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 자신에 대한 현타가 심하게 왔다고 해야 하나...인생에 대한 회의감과 과거의 상실감에 여러모로 우울한 날이었는데 하루키 소설 읽는 것 자체만으로 내가 할 말을 소설 속 화자가 대신 해주는 느낌이 들어ㅋㅋㅋㅋ
흔히들 말하는 힐링과는 좀 느낌이 다른데 맘 속 공허감을 나만 가지고 있는게 아니구나 싶어서 조금은 숨이 쉬어져...
하루키가 유독 작가 중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가인 거 같긴 한데 내겐 의미가 큰 작가임
흔히들 말하는 힐링과는 좀 느낌이 다른데 맘 속 공허감을 나만 가지고 있는게 아니구나 싶어서 조금은 숨이 쉬어져...
하루키가 유독 작가 중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가인 거 같긴 한데 내겐 의미가 큰 작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