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 이명행부터 시작해서 변감까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극이었고 극단이었고 배우였고 음감이었는데 피해자들의 고통들은 꿈에도 모르고 그들을 향해 박수쳤을 때 피해자들은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을지 상상이 안 가... 진짜 피해자분들께 너무 죄스럽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솜 보고 싶다고 앓으면서 빨리 11월 왔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젠 모르겠어 만약 음감이 교체된다고 해도 예전처럼 솜 볼 수 있을지... 올해 고삼덬이라 수능 끝나고 솜 회전 돌 생각에 애써 으쌰으쌰 하고 있었는데 너무 허탈하고 무기력해진다 ㅠㅠ
잡담 진짜 현타 심하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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