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장소인데도 초연과는 정말 많이
다른 극이다싶을만큼 분위기나 연출 방향
전혀 다른데 또 이 나름대로 잘 어울림
(난 초연 특히 좋아했어서 초연이 항상 기준임)
초연의 그 묘한 축축함에 가까운 치명적인
분위기도 분명 좋았지만,
이번에 보여주는 서늘함에 가까운 서글픔에
건조함도 극과 잘 맞아 좋았음
뭔가 이번껀 소설보다도 동명 영화
생각나게 하더라
무대도 그렇고 일련의 환경속에 갇혀있는
두 인물의 내면과 관계 성질을
온전히 더 깊이 들여다본 느낌이..
담백하지만 은은히 감성적인 엔딩도
낯설지만 괜찮았어
다른 극이다싶을만큼 분위기나 연출 방향
전혀 다른데 또 이 나름대로 잘 어울림
(난 초연 특히 좋아했어서 초연이 항상 기준임)
초연의 그 묘한 축축함에 가까운 치명적인
분위기도 분명 좋았지만,
이번에 보여주는 서늘함에 가까운 서글픔에
건조함도 극과 잘 맞아 좋았음
뭔가 이번껀 소설보다도 동명 영화
생각나게 하더라
무대도 그렇고 일련의 환경속에 갇혀있는
두 인물의 내면과 관계 성질을
온전히 더 깊이 들여다본 느낌이..
담백하지만 은은히 감성적인 엔딩도
낯설지만 괜찮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