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 걸쳐서 나눠서 읽게돼서 진짜 그냥 처음부터 다시읽을까 생각도 했지만 아무튼 다 읽었다
처음엔 의뭉스러워 보였던 캐렐런과 라..뭐였지 아무튼 학자가 갈수록 인간적으로 보이고 응원하게 된게 참 아이러니했음ㅋㅋㅋㅋㅋ
오버로드가 온 목적이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어보이는 종의 안전하고 빠른 진화, 오버마인드가 흡수!' 였다는게 좀 충격적이었고
오버로드가 악마의 생김새를 한게 아니라 악마가 오버로드의 생김새를 본따 만들게되었다는것, 원인과 결과가 뒤바뀌고 시간의 전후가 달라지고 이런게 재밌었어
챕터 3에서 계속 충격을 받았던것같음ㅋㅋㅋㅋ
약간 에반게리온 생각도 나고...인류 보완 계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유년기의 끝이라는게 인류와 그들의 후손인 새로운 종의 유년기의 끝 이라는거였구나
오버로드들은 스스로 발전해서 개체와 자아를 간직한 대신에 진화를 할 수 없게 됐고
인류는 오버로드에 의해 발전해 진화했지만 멸망했는데
오버로드가 인류를 부러워 하는 점도 인상깊었어
그럼에도 자신의 종족을 위해 연구를 거듭하는것도
내 생각보다 차갑고 담담하고 철학적인 시선에서 쓴 소설이었어
유토피아가 만들어진것에서 설득력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는데 그건 인류의 나태함과 그로 인한 멸망을 위해 깔아둔 설정같음ㅋㅋㅋ
읽으면서 잰의 멘탈은 대체 어떤 멘탈인지 궁금했다
처음엔 의뭉스러워 보였던 캐렐런과 라..뭐였지 아무튼 학자가 갈수록 인간적으로 보이고 응원하게 된게 참 아이러니했음ㅋㅋㅋㅋㅋ
오버로드가 온 목적이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어보이는 종의 안전하고 빠른 진화, 오버마인드가 흡수!' 였다는게 좀 충격적이었고
오버로드가 악마의 생김새를 한게 아니라 악마가 오버로드의 생김새를 본따 만들게되었다는것, 원인과 결과가 뒤바뀌고 시간의 전후가 달라지고 이런게 재밌었어
챕터 3에서 계속 충격을 받았던것같음ㅋㅋㅋㅋ
약간 에반게리온 생각도 나고...인류 보완 계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유년기의 끝이라는게 인류와 그들의 후손인 새로운 종의 유년기의 끝 이라는거였구나
오버로드들은 스스로 발전해서 개체와 자아를 간직한 대신에 진화를 할 수 없게 됐고
인류는 오버로드에 의해 발전해 진화했지만 멸망했는데
오버로드가 인류를 부러워 하는 점도 인상깊었어
그럼에도 자신의 종족을 위해 연구를 거듭하는것도
내 생각보다 차갑고 담담하고 철학적인 시선에서 쓴 소설이었어
유토피아가 만들어진것에서 설득력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는데 그건 인류의 나태함과 그로 인한 멸망을 위해 깔아둔 설정같음ㅋㅋㅋ
읽으면서 잰의 멘탈은 대체 어떤 멘탈인지 궁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