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런것만 읽은건가..
지금 생각나는것만 초왕비, 하위현처, 부요황후, 독어쩌고 등등인데
타임슬립 소재를 쓰는건 현대인이 고대인의 몸에 들어가서 느끼는 당황한 감정이라던가 고대인의 몸+현대인의 정신에서 벌어지는 괴리감에서 독자나 시청자들은 재미를 느끼니까 ㅋㅋㅋ 그래서 타임슬립 소재 쓰는거 아냐??
진짜 현대인이 들어갈 필요성이 하나도 없는데 타임슬립해서 현대인 들어갔다! 이거 설정 한마디 나오고 끝인걸 보면 굳이 왜...? 이런 느낌이 들어서 ㅋㅋㅋ
하다못해 독어쩌고 저거는 여주가 현대에서 의사라서 독이나 약을 잘 알기 때문에 과거로 가서 그걸 이용을 잘하니까 그 설정을 부여했다고 치는데 (그래도 자기가 고대인의 몸에 들어갔는데 그냥 너무 당연하게 적응하는건 보는 내가 더 당황스러움)
나머지는 그렇게 현대인의 지식이나 그런 쓰임새가 있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현대인의 고대로 가서 남의 몸에서 너무 원래 자기 몸이었던거처럼 적응을 잘 하니까 그냥 보는 내가 당황스러워ㅋㅋㅋ
(혹은 적응을 넘어서서 걍 원래 자기 몸이었던거처럼 아무렇지 않게 살더라고 ㅋㅋㅋ)
특히 부요황후 같은건 대체 타임슬립 설정이 왜 들어갔나 싶을 정도임 그냥 정말 서두 빼고 본장부터 봐도 이해에 아무 문제 없어서 서두가 빠진지도 모를껄 ㅋㅋ 애초에 걔가 타임슬립한 애인지 알게 뭐야 전혀 그런 설정을 써먹질 않는데 ㅋㅋㅋ
돌아가겠다는 생각을 한다던가 or 여기다 더 좋으니까 걍 여기서 살아야지 이런 언급도 전혀 없어서 그냥 읽다보면 뭐야 타임슬립한 현대인은 맞는거야?? 한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