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삼생 주일룡컷으로 보는데
외사랑 쩐다 ㅠㅠ
내용은 황딸에서 공주들 출비 설정 좀 버무린 개막장인데 주일룡이 여주한테 집착하고 절절하게 매달리는 연기가 넘 섬세하고 자기 더빙이라 중반부까지 재밌게 봄
그렇다고 캐릭터가 너무 바보처럼 여주한테 착하기만 하지 않고 약간 이성적인 면이 강해서 완벽남이 아닌게 더 매력적이었어(그래서 여주 마음을 못 얻은지도 ㅋㅋ)
물론 같이 연기하는 여주 감정연기도 좋아서 더 볼만했고
중간에 여주나 주일룡 둘 중에 하나가 마음 좀만 틀어서 해피엔딩이었으면 진짜 완벽했을텐데ㅠㅠ
그래도 이 작품으로 주목 좀 받기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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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드라마 보기전엔 이 캡쳐씬이 여주랑 관련된건가 했는데
자기 할무니 떠나 보내는 눈빛이였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