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나한텐 꿀잼이었음
간략히 정리해보자면
- 영화 같음. 세련되고 아름답고 고상한 세트와 의상, 소품, 거기다 자연조명과 실내조명 잘 썼음
- 현장녹음이란 거 알고 집중했는데 공기 중의 소리 전달되는 느낌이 확실히 좋더라
- 명불허전 진곤. 여기서처음 본건데 누굴 조지려고 첫 화부터 울먹울먹대는지 얼굴 보는 것만으로 ㅈㄴ 재밌다. 사마의 때 오수파 얼굴 볼 때 기분.
- 니니도 연기 괜찮고 목소리도 좋음. 안 어울리는 거 모르겠음
- 호흡을 확실히 길게 가지고 가는 드라마임. 심후한 느낌이라 가벼운 거 즐기는 사람한텐 안 맞을 것 같고 (어디까지나 1,2화지만) 대박 나기 쉽지 않아보임
- 물론 서늘하고 때깔좋고 깔끔한 권력투쟁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한텐 완벽함
- 영화 같다는 것 중에 하나가 사운드인데 굉장히 조금씩 비지엠 뿌려대면서도 과하지 않고 깔끔
- 그리고 편집점도 이 정도면 중드치고는 괜찮은 듯. 완급이 너무 안되면 세상 지루할 텐데 그렇진 않음
- 클리셰가 어디서 나오나 집중해서 봤는데 확실히 봉지미가 추 가에서 상황과 처음 남주 만났을 때 스토리가 그러함
- 클리셰라도 재밌는데 전체 스토리는 느긋하게 가는 데 비해 남주여주 서사를 너무 빨리 뽑는 거 아닌가 싶은 점은 있음. 게다가 둘이 서로 관심 가지는 걸 표현하는 대사도 개연성이 착 붙지 않고 뚝뚝 끊기는 기분. 이건 내가 중국어가 짧아서 사전 끼고 다시 찾아보는데도... 대사 좀 잘 쓸 수 없었나? 그런 생각이 들긴 함
중국어만 잘하면 실방 달려도 될 것 같은데 난 그냥 향밀만으로 족할 것 같다 ㅠㅠ
간략히 정리해보자면
- 영화 같음. 세련되고 아름답고 고상한 세트와 의상, 소품, 거기다 자연조명과 실내조명 잘 썼음
- 현장녹음이란 거 알고 집중했는데 공기 중의 소리 전달되는 느낌이 확실히 좋더라
- 명불허전 진곤. 여기서처음 본건데 누굴 조지려고 첫 화부터 울먹울먹대는지 얼굴 보는 것만으로 ㅈㄴ 재밌다. 사마의 때 오수파 얼굴 볼 때 기분.
- 니니도 연기 괜찮고 목소리도 좋음. 안 어울리는 거 모르겠음
- 호흡을 확실히 길게 가지고 가는 드라마임. 심후한 느낌이라 가벼운 거 즐기는 사람한텐 안 맞을 것 같고 (어디까지나 1,2화지만) 대박 나기 쉽지 않아보임
- 물론 서늘하고 때깔좋고 깔끔한 권력투쟁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한텐 완벽함
- 영화 같다는 것 중에 하나가 사운드인데 굉장히 조금씩 비지엠 뿌려대면서도 과하지 않고 깔끔
- 그리고 편집점도 이 정도면 중드치고는 괜찮은 듯. 완급이 너무 안되면 세상 지루할 텐데 그렇진 않음
- 클리셰가 어디서 나오나 집중해서 봤는데 확실히 봉지미가 추 가에서 상황과 처음 남주 만났을 때 스토리가 그러함
- 클리셰라도 재밌는데 전체 스토리는 느긋하게 가는 데 비해 남주여주 서사를 너무 빨리 뽑는 거 아닌가 싶은 점은 있음. 게다가 둘이 서로 관심 가지는 걸 표현하는 대사도 개연성이 착 붙지 않고 뚝뚝 끊기는 기분. 이건 내가 중국어가 짧아서 사전 끼고 다시 찾아보는데도... 대사 좀 잘 쓸 수 없었나? 그런 생각이 들긴 함
중국어만 잘하면 실방 달려도 될 것 같은데 난 그냥 향밀만으로 족할 것 같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