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침와 이메이 저녁 먹을때
이메이의 마음이 자신한테 향해있는건 감지한 이침이 이메이한테 하는 말과 행동 참 좋았어

좋아한다고 말 못한 이메이도 계속 노크하고 있었어 동료 아나운서 핑계를 대면서 적당한 거리에서 거절하고 있던 이참도 계속 알려주고 있었음 그건 계속 거절하는것도 용하다 싶어.객관적으로 이메이도 빠지는 상대가 아니거든

이침의 거절방식 넘 고급스럽지 않아?
살면서 그런 사람을 한 번이라도 만나면,
다른 사람은 그냥 아무나가 돼 난 그렇게 살기 싫어

이침은 누구나 한번쯤 만나는그런 사람을 대학교때
만나고 그 사람이 아니고 다른 사람은 그냥 아무나가 되는 걸 용납 할수가 없었나봐 대학교때 햇살같은 사람을 대신해서 다른 사람이 누구나 되는건 자신도 상대방도 아니라고 생각했나?

이침은 7년동안 묵생을 기다려온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건 자신의 기쁨땜이 아니었나? 뜬금없이 그런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