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여왕봉 들려줘보고 싶어짐...;ㅅ;
다른 땐 안 그런데 유독 저 차림새 하고있을 때 퍼 달린 망토도 그렇고 7류 친왕 관도 뭔가 여왕들 쓰는 작은 티아라 왕관같애ㅋㅋㅋㅋㅋ
금릉 패셔니스타라 그런지 망토도 뭔가 다른 사람들 것보다 유난히 퍼가 풍성함ㅋㅋㅋ
뭔가 예왕 예민미 터지고 새침 혹은 까칠할 때랑도 잘 어울리는 복장인듯ㅎㅎ
개인적으론 복습하다가
진반약이 궁에 갈 거냐고 물으니까
저 표정으로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어", "정왕하는 거 봐서" 하는게 뭔가 옷차림새랑 매칭되면서 새침해서 한 번 터지고ㅋㅋ
역시 그 옷차림으로 입궁해서
웬일인지 갑자기 말빨이 청산유수가 된 정왕을 얘가 왜이래(당황+째릿), 하강 쟨 또 왜저래(째릿째릿)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저 표정에서 두 번 터짐ㅋㅋㅋㅋ
암튼 뻘하게 저 옷차림 뭔가 여왕st 인듯ㅇㅇ 하고 생각하다보니 예왕덴샤는 차라리 황자말고 공주로 태어났으면 황위 싸움이니 뭐니 그런 거 안 휘말리고 금릉 패셔니스타, 금릉 차도녀로 이름 날리며 인생 평탄하게 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결론이 뭔가 씁쓸ㅎㅎ